W. B. 예이츠에 대해서는 “쇠퇴”라는 비평적 주제는 『보일러』(1938)라는 책자에서 다루어지는, 계시적 지지에 이르는 그의 마지막 단계의 우생학에 집중된다. 이 글은 예이츠의 초기를 다루는데, 최초의 성공작 『유신의 방랑』(1889)의 영웅적 신화의 전개를 다룬다. 예이츠는 제국적 남성의 코드나 그 반대의 식민적 아일란드적 야만성을 반복하지 않고, 데카당스와 쇠퇴의 두려움에 대항해서 남성의 힘과 신화적 영웅의 미덕을 시로 표현하려한다. 필자는 아일랜드의 모더니즘의 주요 수사법인 나태하고 무력한 남성상으로 이 문제를 극복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