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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간의 단순 낭종은 임상에서 흔히 보는 질환으로 대부분은 증상이 없고 영상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고 있다. 이 중 약 5% 정도가 크기와 위치 또는 합병증의 발생으로 증상을 호소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증상을 유발하는 간낭종은 경피적 또는 내시경초음파 유도하에 경화술을 시행하거나 수술적 치료를 하여 없애거나 크기를 줄여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낭종내의 액체만 배액하는 치료는 높은 재발률이 문제가 되어서 경화술을 병행하는데 경화제로는 에탄올, tetracycline, polidocanol 등이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비수술적 경화술은 증상을 완화시키고 낭종의 크기를 효과적으로 줄이며 안전성이 입증되고 있다. 본 종설에서는 간낭종에 대한 2가지 새로운 접근법을 주장하고자 하는데 첫째는 간낭종이 커져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조기에 치료하자는 것이다. 크기가 증가하고 있는 간낭종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추적관찰만 하게 되면 증상을 유발하고 또한 합병증도 병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또한 치료가 침습적인 수술적 절제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둘째는 간낭종의 주치료 방법은 수술적 치료가 아닌 경피적 또는 내시경초음파를 이용한 비수술적 치료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최근에 비수술적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이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의 변화로 간낭종을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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