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칼라인 수전해 공정에 사용되는 복합 분리막은 고분자와 나노 세라믹 입자로 구성되며 기계적 안정성과 높은 이온 전도성을 가지는 것이 필수적이다. 나노 세라믹 입자는 알칼라인 용액 내 수산화이온(OH-)의 전도성을 높인다고 보고되어 왔으나 세라믹 입자의 비율에 따른 OH-의 관계와 효과의 이해가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여러 물성 측정(버블포인트, 이온 저항 등)을 통하여 분리막 성능에 입자의 비율이 미치는 영향과 원인을 연구하였다. 입자의 비율이 증가하면 이온 저항은 감소하며, 높은 버블포인트를 유지한다. 이는 분리막 내의 OH-증가로 이온 저항이 낮아지며, 입자의 밀집한 배열이 버블포인트를 유지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비율의 증가에 따라 OH-상호 작용으로 높은 전도성과 안정성을 가져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