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a nuclear facility, the base metal can be radiologically contaminated during the operation. They must be decontaminated to reduce the radiation exposure to workers before decommissioning of the nuclear facility. In order to decontaminate the nuclear facility, it is possible to apply a perfluorocarbon (PFC) based emulsion consisted of surfactant and decontamination reagent. The PFC has high resistance for the radiation decomposition, and PFC based emulsion can be easily stabilized using the ultrasonication method. During decontamination process, a dispersion stability of the emulsion affects to the decontamination performance because the decontamination reagents dispersed in the emulsion contact contaminated surface. In this study, the dispersion stability the PFC based emulsion was evaluated following the composition of the emulsion and dispersion condition such as temperature, ultrasonication time. It was confirmed that the concentration of surfactant is highly related to the dispersion stability from the result of Turbiscan analysis using the multiple light scattering method. It was also verified that the droplet size of the decontamination reagent in the stable emulsion was smaller than that in the unstable emulsion. This phenomena can be explained b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interfacial tension and droplet size. Finally, the recovering test of the PFC from the spent PFC-based decontamination emulsion was conducted using distillation method. The distillation test was performed using vacuum distillation unit, and the distillation temperature was 80°C. From the distillation test, about 95 % of PFC was recovered by distillation. From this result, it is considered that PFC-based decontamination emulsion reduces the volume of the secondary waste.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개발 중인 해체기술 현황 및 전망에 대해 기술하였다. 특히, 해체의 핵심기술인 제염, 원격절단, 해체 폐기물처리 및 부지 복원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제염기술로는 부품제염과 원자력시스템제염 부분을 고찰하였고, 원격절단기술 관련해서는 절단기술, 원격제어 및 해체공정 모사기술이 다루어졌다. 해체 폐기물처리기술 관련해서는, 비록 해체 후 다양한 폐기물이 발생하지만, 주 폐기물인 금속, 가연성폐기물과 난처리성 특수 폐기물인 고염 고방사성 폐액, 유기혼 성폐기물 및 우라늄 복합폐기물 처리기술 등을 주로 기술하였다. 마지막으로, 해체부지 복원 분야에서는 방사선 측정, 부지 재이용의 안전성평가 그리고 부지 복원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기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하이드라진 기조의 환원성 제염제를 이용한 마그네타이트 산화물의 용해를 다루고 있다. 마그네타이트로부터의 Fe(Ⅱ) 및 Fe(Ⅲ)의 용해는 protonation, surface complexation 및 reduction에 의해 지배를 받는다. 하이드라진과 황산은 산소결합을 파괴하거나 Fe(Ⅲ)이온을 Fe(Ⅱ)이온으로 환원시키기 위한 수소 및 전자를 각각 제공하게 된다. 속도론적 관점에서 보다 효율적인 용해를 위하여 다수의 전이금속의 영향을 분석하여 Cu(Ⅱ) 이온이 효과적임을 확인한 바 있다. Cu(Ⅰ) 이온은 Cu(Ⅱ) 이온으로 산화되는 동안 전자를 방출하여 Fe(Ⅲ) 이온을 환원시키고 다시 하이드라진에 의해 Cu(Ⅰ) 이온으로 환원되게 된다. 본 연구를 통해 제염용액에 매우 적은 양의 구리 이온 (약 0.5 mM)을 첨가함에 따라 평균 40% 용해속도가 향상됨을 확인하였고, 특히 특정 조건에서는 70% 이상 용해속도가 향상 됨을 확인하였다. 구리 이온이 하이드라 진과 배위결합을 이루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분명한 것은 Cu(Ⅱ)/H+/ N2H4으로 이루어진 제염제는 효과적인 용해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