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랭지는 채소 재배지로 그 이용 면적이 매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금한 경사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장마철의 폭우는 토양 유실은 물론이고 토양 비옥도의 심각한 저하를 초래할 위험이 경작의 강도와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더욱더 증가하고 있다. 또한 험한 지형에 따른 기계화 영농의 어려움과 이에 수반하는 노동력의 낭비로 문제점을 제기한다. 채소 작물 재배를 위해 많이 사용하는 요소 비료, 황산암모늄 비료와 함께 특별히 수지(resin)를 피막 처리한
광범위하게 집중적으로 채소 재배에 이용되고 있는 강원도 태백산맥 지역의 고랭지를 대상으로 유기물 시용이 토양의 비옥도를 비롯한 화학적 성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또한 이런 조건에서 재배되는 배추의 생장과 수확량, 그리고 품질을 평가했다. 토양에 첨가한 많은 양의 돈분과 톱밥, 계분과 톱밥, 계분, 퇴비 등의 유기물질과 화학비료가 토양 유기물 함량에는 결과적으로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토양의 pH에도 마찬가지로 별 영향이 없었다. 그러나 K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