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24

        21.
        2015.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0세기에 시작된 산업디자인은 기능 중심의 실체에 대한 이해와 개발에 치중하였던 것이 사실이다. 제 물의 물리적 기능만 존중되었을 뿐 사물의 은유적 성격에 해당되는 비물직적 기능은 무시되고 말았다. 그러나 1960년대를 기준으로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이 후기 산업사회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부터 다차원적 입장에서의 제품언어의 존재와 가치에 대한 연구가 시작될 수 있었다. 특히 1970년대 얀 무 카로프스키(J. Mukarovsky)에 의해 언어와 동일한 의미를 지니는 상징성의 발견으로 제품언어의 존재 가 입증되었다. 그러나 사물에 내재되어 있는 은유적 내용의 실체는 18세기 낭만주의 (romanticism) 회화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의 인식적 한계를 넘는 비물질적 형식 언어를 통해 현실적 자 아를 발견하는 즐거움으로 연결되는 무형적 가치가 곧 숭고인 것이다. 숭고의 개념은 1930년대 미국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우월성을 입증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1980년 기능주의에 저항하였던 포스트 모더니즘 그리고 21세기 오늘날에도 건축분야에서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철학과 미술사적 차원에서 숭고의 정체성을 정의하였으며, 실제로 숭고적 가치가 적용 된 미국의 스트림라인 디자인, 포스트모더니즘, 미니멀리즘 그리고 건축 분야에 대하여 고찰 하였다. 숭고적 가치와 내용이 각 디자인 영역에 어떠한 유형으로 나타나는지 또는 그 내용이 무엇이지에 대하 여 입증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산업디자인 영역에서 지금까지 거론되지 않았던 다른 차원에서 숭고라는 제품언어적 실체를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2.
        2015.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댄스게임에 내재된 유익한 가치를 살펴봄으로써 학습과 재미의 양상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댄스센트럴2의 분석은 게임행위를 통한 교육적 의미를 고찰하는 데에 댄스게임이 가질 수 있는 교육적 기능에 초점을 두었다. 따라서 댄스게임을 통해 학습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요 소와 몰입을 통해 지속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재미요소로 살펴보았다. 학습요소에 는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 측면에서 재미요소는 그래픽, 사운드, 동영상, 보상, 목표설정 및 난 이도, 제어로 분석하였다. 댄스센트럴2의 연습ㆍ공연모드를 잘 활용한다면 플레이어의 댄스실력 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요소가 내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물론 댄스게임은 플레이어의 목표 와 목적에 따라 게임 참여행태와 효과측면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참여자의 실력과 의지 그리고 댄스게임의 활용이 지속될 때 댄스게임의 학습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23.
        2014.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지난 2월 22일 일본 시마네현의 ‘죽도의 날’ 행사를 치루면서 독도홍보책자 󰡔죽도문제 100문 100답󰡕을 배포하였다. 여기서는 2005년 7월 죽도문제연구회 발족 이후 지금까지 죽도문제연구회가 펼쳐온 독도는 ‘일본 역사적으로 고유의 영토’라는 왜곡논리가 그대로 응축되어 있다. 사실 여기서의 ‘100문 100답’은 ‘Web죽도문제연구회’의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네티즌들의 소박한 질문에 관해 답변해온 자료들 중 100여개를 취사선택하여 명료하 게 간추린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한국은 “예로부터 전혀 독도를 인지하지 못했고, 17세기 오야·무라카와 양가의 죽도도해로 인하여 17세기 중엽에 일본의 독도에 대한 영유권이 성 립했다”고 하는 입장을 그대로 견지하고 있다. 본 논문은 『죽도문제 100문 100답』의 고유 영토론의 논리를 일본 사료를 통하여 비판하고자 했다. 분석의 결과 고유영토론은 일본의 사료에 의해서 명확하게 부정되는 것임을 밝혔다. ①1695년 12월 24일 에도 막부의 필두로쥬(筆頭老中) 아베 붕고노카미(豊後守)가 돗토리번 의 에도번저(江戶屋敷)에 보낸 질의에 대한 답변서 「7개조 답변서」에서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에 부속하지 않는다고 확인한 다음 「죽도도해금지령」을 내렸던 점, ② 1870년 4월 일본 외무성이 3명의 외무성 관원에게 조선의 내정에 대해 정탐을 하게 하여 보고받은 「조 선국시말내탐서」에서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 부속임을 명확히 확인하고 있는 점, ③ 1877년 3월 29일 당시의 최고정치결정기관인 태정관이 지령으로 ‘울릉도·독도가 일본의 판도가 아니다’라는 결정을 내린 「태정관지령문」에서 2섬이 일본의 영역이 아니라 조선의 영역임 을 천명한 점, ④ 일본에서 독도가 최초로 언급되는 관찬지 󰡔隱洲視聽合記󰡕(1667)에서 일본의 서북한계를 오키섬까지라고 기록하고 있는 것 등이다. 이들 일본 사료를 통해서 보더라도 죽도문제연구회와 일본 외무성이 주장하는 ‘고유영토론’ 논리가 성립하지 않음은 명백한 사실이다. 역사적 왜곡이 또 다른 사실 왜곡을 재생산하는 연결고리를 단절하기 위해서라도 일본은 독도에 대한 ‘고유영토론’의 논리를 내려놓아야 할 것이다.
        24.
        1984.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선박의 운동특성은 선형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여러 가지 운동특성중에서 선박의 조종과 특별히 관계가 깊은 것은 침로안정성이다. 이 특성은 선박설계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하지만 선박조종에서는 한 선박을 조선하는데 사전에 필히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다. 본 논문의 목적은 조선자들에게 선형에 따라서 생기는 침로안정성을 명백히 알림으로써 선박의 안정운항을 도모하는데 있다. 최근 미국, 일본, 유럽등의 나라에서 많은 학자들이 이러한 운동특성을 많이 연구하여 오고 있으나 그들의 연구는 操船을 위한 것이 아니고 造船을 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필자는 척형조형의 대표적인 model과 비대형선형의 대표적 model을 골라서 이들의 동적인 침로안정성을 계산하였다. 그 결과 비대형선박은 조형에서 유래하는 침로불안정성이 있음을 명백히 알 수 있었다.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