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시(文始)』중의 초문(初文)과 준초문(准初文)에 대해 장태염(章太炎)은 동 원(同源) 계열의 시작점으로 보고 있으며, 이것이 전체 저서의 핵심 개념 중 하나 이다. 얼마전까지 학계에서는 『문시』의 초문, 준초문의 유래와 성격에 대해 여전히 쟁론이 이어졌다. 본문은 정량적 분석과 정성적 연구를 결합하는 방법을 이용 하여 『문시』중의 초문과 준초문의 주요 유래가 『설문해자』에 수록된 고문자형이 며, 일부분에 있어서 기타 고문자 자료에서 유래함을 밝힘으로 『문시』의 초문과 준초문의 구성 유래를 명확히 하고 초문과 준초문의 성격에 대해 논의하면서, 우 리가 객관적 자세로 장태염의 고문자를 인식관을 이해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