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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朝鮮時代(1392~1896年)의 漢語 教科書인《翻譯老乞大朴通事》를 대상로 이미 허다한 學者들이 研究를 하였다. 게다가 巨大한 成果를 거두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 研究가 不足한 면이 存在한다. 첫째는 研究가 表面的이고 主觀적이라서 어떤 歷史적 文獻의 연구는 歷史와 一致하지 않는다. 둘째는 어떤 硏究는 他人의 檢證하지 못한 論點을 定論으로 여겼다. 旣存의 定論을 유지하기 위해서 文獻 가운데 자기 구미에 맞는 개별적 구절만 따내고 심지어 억지로 들여 맞추기 위해서 文獻의 原文을 任意로 修改하기도 한다. 《翻譯老乞大朴通事》를 예로 들면 許多한 사람들의 硏究는 오른쪽 음을 대상로 삼은 것이다. 그것은 어떤 학자가 오른쪽 음이 當時(16世紀初)의 現實語音을 반영했고 왼쪽 음은《洪武正韻譯訓》에 음이라서 現實音하고 매우 큰 差異가 있다는 定論을 정했기 때문이다. 사실 그 觀點을 檢討할 必要가 있는데, 學界에서는 많은 학자들이 그 觀點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정론삼아 여기고 있는 것이다. 《翻譯老乞大朴通事》中에는 漢字마다 아래에 두 개 音을 달았다. 그중에 左側音은 申叔舟(1417~1475年)등이 司譯院에 학생들을 위해서 王命에 따라서 編纂된 중국어를 배우는 見本이다. (“所習漢音字樣” 即“增進諺文洪武正韻”) 崔世珍은 當局에 “事大主義” 외교적 國策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를 존경스럽게 左側에 모시고 임시로 目的語로 여겼다. 그 중에 右側音은 崔世珍(1468~1542年)이 創製한 “漢訓諺字”이며 意思疏通이 可能하지만 그 음은 中國音과 유사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韓中 中間言語를 創製한 것이다. 崔世珍은 당분간 中國語를 배우는 見本으로 여긴 左側音에 實際로 存在하는 非現實音을 揭示하고 그를 “漢訓諺字”로 反譯했다. 前者는《凡例》이고,後者는《翻譯老乞大朴通事》中에 “漢訓諺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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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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