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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950년대부터 우리의 일부 자전과 교과서가 일본자전의 부수명칭을 모방하기 시작하였다. 그 대표적인 것이 부수위치표시어와 일본자생속칭이다. 일본의 부수위치표시어는 "偏, 旁, 冠(頭), 脚(畓), 構, 垂, 繞"인데 이를 우리 교과서에서는 "변, 방, 머리, 몸, 받침, 안, 발(아래), 밑, 제부수(한부분), 가운데, 엄, 에운담, 사이, 삐친머리, 지게다리, 양쪽 변이 합쳐서 부수를 이루는 것, 밑이트임, 옆이 트임"등으로 분류 표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旁, 몸, 받침, 발, 밑, 엄 등의 놓이는 위치나 모양에 대한 정의 역시 통일적이지 못하다. 속칭의 형태와 갈래를 분류해보면, (1)부수자의 형, (2)부수자의 음, (3)부수자의 의, (4)부수자의 위치, (5)대표적인 參構字, (6)부수자의 필획에 의해서 속칭이 생산되었다. 현재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할당된 수업시수나 문화적인 정서를 고려할 때 부수(部件)에 대한 俗稱보다는 正稱(본의 본음)으로 가르쳐야 더욱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 예컨대 彳을 중인변과 자촉거릴척 어느 것으로 가르쳐야 彳을 따른 한자를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지 자명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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