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im of this research is to develop a clothing and textiles studio course for preservice home economics teachers applying principles of Project-Based Learning (PBL) and maker education to equip future teachers with the ability to nurture creativity among adolescents. The studio course was developed in the following stages: analysis, design, development, implementation, and evaluation. We concluded that the resulting course met the following objectives extracted from the 2015 revised curriculum of home economics subjects: to promote creative and environmentallyfriendly fashion design and styling abilities, gain the ability to use makerspace tools, understand flat pattern making and sewing processes, and develop creative thinking, aesthetic sense, and communication skills. Furthermore, the educational effects of PBL and maker education were confirmed through student comments on the course. Students mentioned the practicality of the material in their actual lives along with their enhanced integration of the subject material, self-directedness, aesthetic sense, ability to learn through trial and error, collaboration and communication, and sharing. Based on results from the implementation and evaluation stages, a clothing and textiles studio course should include the following modules: introduction of terms and tools, submission and sharing of clothing reformation and upcycling techniques, introduction to hand sewing, pouch making, heat-transfer printing, 3D printing, mask making, hat making, vest making, and the final team project on fashion styling. It is important for instructors to provide detailed guidelines on selecting personas for styling, looking for available materials, and selecting materials online.
본 연구에서는 학술정보서비스로 수집한 5차 교육과정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가정과 실습 교육에 관한 학위논문과 학술지 논문 43편을 대상으로 가정과 실습 교육 연구 동향을 교육과정별, 연구대상별, 연구내용별, 연구방법별로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첫째, 교육과정별로는 가정과 이수 시간의 축소 등으로 실습 교육의 비중이 대폭 축소된 7차 교육과정 시기에 가장 많고 다양한 연구가 발표되었다. 둘째, 연구대상별 동향은 7차 교육과정에 다양한 연구대상으로 실습 연구가 이루어졌고, 7차 이전은 가정과 교사와 학생 대상, 2007 개정부터는 학생과 가정과 교육과정 대상으로만 연구가 이루어졌다. 셋째, 연구내용별 동향은 7차 교육과정 이전에는 가정과 수업 현황 및 실태에 대한 연구가, 2007 개정 이후에는 가정과 실습 교육 프로그램 개발연구가 많이 실행되었다. 넷째, 연구방법별 동향은 7차 교육과정 이전에는 조사연구, 2007 개정 이후에는 개발 연구가 많이 보고되었다. 이러한 동향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과 교육 전문가 6인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여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그 결과, 가정과 교육에서의 실습이 가지는 가치와 정의를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고, 가정과 실습 교육 모형 개발 연구, 영역 통합적인 가정과 실습 교육에 관한 연구, 실습 교육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평가 척도 및 루브릭 개발 연구, 다양한 실습 도구와 전략에 관한 연구 등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