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공립 직업무용단체 11단체의 웹사이트를 마케팅믹스 관점에서 운영되어지고 있는 현황을 분석하여 웹사이트를 통한 관객개발 전략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 방법은 마케팅 믹스 개념에 대한 문헌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대상은 일정한 급여를 정기적으로 부여하는 직업무용단 중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국공립 단체를 선정하였다. 분석방법은 일반경영학에서 제시하는 마케팅 믹스(Production, Price, Promotion, Place) 4가지 요소를 응용하여 예술경영의 차원에서 마케팅믹스 요소들을 도출하여 각각의 영역이 웹사이트 구성내용에 어떻게 분포되었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된 자료는 선행연구 정미란(2007)의 “국내직업무용단의 웹사이트 콘텐츠 비교분석”과 신동윤 이성민(2004) “한국프로축구단 마케팅 믹스 요소 및 일반적 항목 웹사이트 내용분석”에서 제시한 분류방법을 수용하여 처리하였으며, 마케팅 믹스 4가지 요소가 나타난 빈도수와 내용을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를 도출하여 다음과 같은 전략을 제시하였다. 첫째, 국공립단체의 독립 웹사이트 운영을 통해 공연에 관심을 갖는 잠재관객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인터넷을 활용하여 무용단체의 웹사이트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서 다양한 검색단어에 관련단어를 넣으면 최대한 많이 공연단 웹사이트에 링크 되도록 하여 사람들에게 친밀감을 주어 관심을 갖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셋째, 웹사이트 상에서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의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홍보를 유도할 수 있는 것이다. 넷째, 웹사이트에서 이벤트와 공연의 연계성을 확대하여 공연장에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티켓 구매 효과를 증대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무용단체의 웹사이트 운영에 있어서 관객과 단체 간의 실시간 커뮤니티장의 마련을 통해서 단체와 관객의 직접적인 만남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예술 단체가 관객개발 프로그램 및 홍보마케팅전략 방안을 제시하여 이를 통한 공연의 활성화와 예술단체의 새로운 예술교육을 통한 마케팅 기법을 도입하고 적용하여 공연활성화를 꾀하고 문화예술 기관의 가치 증대를 추구하는데 연구의 목적과 그 의의가 있다. 예술교육이야 말로 잠재관객을 유인하고 그들의 참여 빈도를 높이는 유용한 수단으로서 사용되어져 왔다. 설문을 통한 분석으로 예술교육이 관객개발에 미치는 영향을 제시하였다. 그리하여 많은 예술기관 및 단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담음과 같이 정리해 보았다. 첫째, 수준별 연령별 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이 더욱더 세분화 전문화 되어야 한다. 모든 사람에게 같은 내용과 양을 교육하는 우리나라 학교교육의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초 중 고 교과 과정에서도 선택을 할 수 있어, 자기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선택하여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필요가 정책적으로 나타내져야 한다. 둘째, 지역 예술단 및 예술센터와의 연계성이 필요하다. 초 중 고 학생들의 방과 후 교육에 지역예술단체 와 예술센터의 지원이 필요하다. 방과 후 학교지원, 정규교육과정의 체험학습 지원, 교사들의 재교육 등을 통하여 항상 새롭고 지루하지 않은 교육환경 유지의 지원이 필요하다. 셋째, 파트너십 구축 이다. 기존의 예술단체의 이미지는 예술 하는 사람들의 집합체, 자기들만의 세상 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비예술인들이 공연장을 찾는데 많은 어려움을 느끼게끔 하였다. 공연단체가 소속 지역과 동일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 마케팅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하여야하며, 찾아가는 음악회, 지역 행사의 지원, 지역민들과 예술단체와의 만남의 시간 등 예술단체와 지역민들이 동질성을 느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 예술기관이 항구적인 관객지원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예술학교 교육 도입하기 위해서는 우선 예술기관의 예술적, 경영적 기반의 전문적인 운영체제를 갖추고 분명한 사명(mission)을 규정하는 것에서부터 프로그램 마케팅의 전문화를 주문하였다. 그런 다음 예술교육의 철학과 목표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세울 것을 제시하고, 장기적인 관개개발과 확대, 유지의 차치원에서 다양하고도 효과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도입은 물론 교육받은 이들이 항구적으로 예술기관의 지원자가 될 수 있다. 예술교육은 특정한 예술기관만의 역할을 넘어서는 외부성이 있으므로 국가정책의 배려와 지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