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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슈만의 상상 속에 존재한 “다비드동맹”의 탄생 배경과 그 명칭의 유래에 대한 연 구이다. 이에 관해서는 이미 주목할만한 선행연구들이 있다. 하지만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연구에서 각 저자들마다 언급하고 있는 “다비드동맹”의 ‘모델들’의 근거와 주장은 무엇인지 를 비판적 시각으로 검토하고, 그 주장의 혼선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를 고찰하며, 철저한 근거 제시 없는 선행연구의 인용의 반복을 반박함으로써 다음의 결론을 도출하였다. “다비 드동맹” 탄생의 직접적인 배경은 호프만의 『세라피온 형제들』(Serapionsbrüder) 및 비더 마이어 시기의 문예클럽, 특히 라이프치히의 “프라이쎄강의 터널”(Tunnel über der Pleisse) 이다. 이와 함께 이 클럽의 구성원이자, 훗날 당시의 정치적·사회적 운동이던 “청년유 럽”(Junges Europa)의 지부인 “청년독일”(Das junge Deutschland)의 구성원이 되는 슈만의 동료, 그중에서 특히 뤼헤(Lühe)와 헤르로쓰존(Herlosssohn)과 라우베(Heinrich Laube)의 자극이 슈만의 “다비드동맹” 탄생에 일정한 역할을 한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