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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질적 해석적 메타통합(QIMS, Qualitative Interpretive Meta Synthesis)을 활용하여 장애인의 레질리언스 과정의 경험을 보다 새롭고 깊이 있게 탐색하는 것이다. QIMS는 전문직의 가치와 목표를 뒷 받침하는 사회사업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연구방법으로, 연구주제에 대 한 심층적인 이해를 창출하기 위해 특정주제에 초점을 맞춘 개별 질적연 구를 통합하는 방법이다. 2023년 9월 이전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8편의 질적논문을 최종분석에 포함하였고, 총 69명의 장애인들이 진술한 내용 을 시너지적 이해로 분석하였다. 합의된 해석에 따른 시너지적 이해로 새롭고 의미 있게 생성된 주요주제는 (1) 선택의 여지없이 장애라는 삶 으로의 전환, (2) 장애를 갖게 된 것보다 더한 절망과 통증들, (3) 장애를 받아들임 그리고 새로운 삶의 의미추구, 총 3개의 범주로 구분되었다. QIMS 분석으로 도출해낸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레질리언스 실천을 돕기 위한 사회복지실천 및 정책방안을 모색하였다.
        6,700원
        2.
        2021.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construction industry is considered to be a fatal accident industry, accounting for 28.5% of the total industrial accidents in 2017, as the number of industrial accidents in the construction industry has steadily increased over the past decade. So it is necessary to consider introducing Resilience Engineering, which is actively applied to risky industries around the world, to drastically reduce construction accidents. Although Resilience Engineering, which has emerged as the next-generation safety management centered on Hollnagel since the 2000s, claims the importance of strengthening Resilience abilities considering organizational structure and culture, most studies focus only on developing evaluation indicator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impact of an organization's safety culture on its Resilience abilities in the construction industry. Specifically, it conducted empirical analysis on the impact of safety culture consisting of ‘communication, leadership and safety systems’ on the Resilience abilities(responding ability, monitoring ability, learning ability, anticipating ability), and the mediation relationship between leadership, communication, and safety system. The survey was conducted on construction workers, and an empirical analysis was conducted on the final 154 responses using SPSS 25 and Smart PLS 3. The results showed that the safety system had a significant impact on all Resilience Abilities, and communication had a significant impact on the remaining three except for anticipating ability among Resilience Abilities. On the other hand, leadership has been shown to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anticipating ability only. In the verifying of the mediation relationship between leadership, communication and safety systems, it was found that leadership affects all Resilience abilities by means of safety systems, but communication can only affect responding ability. This study has practical significance in that it suggests the need for policy-level efforts to introduce and apply Resilience Engineering and then expanded the effective safety management assessment of the construction industry in the future. Moreover, the academic implications are important in that the study attempted to expand the academic scope for a paradigm shift in the future as the safety culture has identified its impact on the Resilience abilities.
        4,500원
        3.
        2010.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오늘날 가정의 위기는 심화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가정과 가족의 의미, 그리고 기능과 역할을 정확히 알고 대처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가족발달관점과 건강의 연속성 그리고 현대 가족의 위기와 역경이라는 환경과 상황에 따른 가족 강점과 능력의 강화를 위한 레질리언스(Resilience)의 역동성이 요구된다. 그러므로 효과적인 가족기능의 핵심요소를 파악하고 가족과정의 전개를 통해 가족의 역기능 요소들을 규명하여 기능적인 가족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전통적 가치관의 회복, 효과적인 의사소통, 개별성과 연결성 등 가족의 레질리언스를 강화하고 기능적인 가족과정을 증진시키는 역할이 우선되어야 한다. 또한 역기능적 가족의 관계회복을 위한 가족과정의 강점과 관계회복을 위한 가족구성원들의 노력은 기능적인 가족체계를 형성하고, 개인의 중요성 인식과 사회문화적 상황에 대처하는 사회체계 적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레질리언스라고 주장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가족구성원들이 가족구조나 기능을 인식하고 역할의 변화에 긍정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처한다면 가족생활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다. 아울러 가족과 사회는 더 큰 복지를 위한 토대가 될 것이고 사회변동에 따른 새로운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21세기 가족형태는 일정한 유형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양한 가족구조 속에서 다기능적 접근과 개인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을 지는 자유의지의 시대이다. 가족구성원 각자가 레질리언스의 능력을 끌어내는 능력을 개발하면서 함께 일하고 사랑하고 양육하는 모든 가족에게서 미처 인식되지 않았던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더욱 성장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5,700원
        4.
        2011.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우리나라의 연안지역은 경관 및 어메니티(amenity) 등의 이유로 개발압력의 가속화가 이루어져 현재 국가 총인구의 약 27%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러한 인명·재산의 연안 집중은 기후 변화와 맞물림에 따라 연안 재해에 대한 지역사회의 노출도 및 취약성을 증대시키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기존의 연안 재해에 대한 대응은 주로 방파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기존의 물리적인 대응 방안을 고수하는 것은 이상기후 및 해수면 상승을 동반하는 기후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려워 큰 인명·재산 피해와 사회적 비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연안 재해의 특성상 한 번 발생할 경우 돌이킬 수 없이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어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저감 대책에 많은 노력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 단기적이고 구조적인 방법에서 장기적이고 비구조적인 대응 방법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 이에 대두되는 것이 연안 커뮤니티의 ‘재해 레질리언스(Disaster resilience)’의 개념이다. 미국 SDR(Subcommittee on Disaster Reduction)의 보고서에 따르면 “재해 레질리언스는 재해에 노출된 커뮤니티가 수용가능한 수준의 구조와 기능에 도달하기 위하여 견디고(resisting) 변화함으로써(changing) 이에 적응하는 능력”이다. 즉 레질리언스는 단순히 재해에 물리적으로 저항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재해 경험 등에 기초하여 커뮤니티가 학습하과 변화함으로써 재해에 적응해 나가는 방재 패러다임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기후변화 적응의 영역과도 맞닿아 있으며 지속가능성과 유연성 측면에서 장기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연안 재해에 대한 보다 유연하고 지속가능한 대응을 위해서는 이러한 레질리언스의 개념 하에 연안 도시 및 커뮤니티의 재해 대응 정책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배경 하에 본 연구는 연안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레질리언스의 개념을 도입한 미국의 정책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연안 커뮤니티 레질리언스 강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이를 실제 국내 연안 도시의 커뮤니티 레질리언스를 평가하고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적용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