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모바일 RPG 장르의 튜토리얼의 구성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 RPG 튜토리얼 제작시 고려해야 하는 요소들에 관해 고찰하였다. 이를 위하여 먼저, 모바일 게 임의 UI 속성을 살펴보고, 게임 요소에 대한 선행연구를 통해 RPG 구성요소를 확인하였다. 다 음으로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 게임 <리니지M>과 <리니지2M>, <리니지2 레볼루션>, <검은사 막 모바일>과 PC 게임 <로스트아크>, <검은사막>의 초기 튜토리얼 구성요소를 비교 분석하였 다. 마지막으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모바일 RPG 튜토리얼 구성요소에 대해 제안하였다. 첫 째, 모바일이나 PC 환경과 상관없이 RPG 튜토리얼 구성요소에 모두 포함되는 요소인, RPG 튜토리얼의 기본적인 요소를 포함한다. 둘째, 모바일 RPG의 경우 가상 인터페이스를 통한 게 임 플레이의 비중이 크다는 점을 고려하여 가상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매개적 소통 방법에 대 한 요소를 게임에 맞게 포함한다. 셋째, 가상 인터페이스를 통한 게임 플레이가 게임 세계 자 체에 대한 몰입을 방해하는 부작용을 초래하지 않도록 플레이어의 직접적인 행동에 따른 NPC 리액션에 대한 요소를 강화하고, NPC Status와 몬스터에 대한 배경 스토리 정보를 포함한다.
본 논문은 모바일 RPG게임 내 인앱 결제 서비스 이용자들에 대한 사용성 평가를 통해 향후 국내 모바일 RPG게임 개발자 및 기획자들에게 업데이트 및 개발에 필요한 자료를 모색하고 제안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의 인 앱 결제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정량적 평가를 위한 사용성 평가를 실시했다. 사용성 평가를 위한 도구로는 피터모빌(Peter Morville)이 정의한 'The User Experience Honeycomb'를 기준으로 설계한 설문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하였다. 이러한 통계결과를 접근성, 가치성, 신뢰성, 매력성, 사용성 총 5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분석하였고, 이를 통하여 새로운 모바일 RPG게임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모바일 RPG에서 게임 시스템으로 삽입된 자동전투 기능의 플레이어 욕망 충족 양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자동전투의 유형을 활성화 시점과 플레이어 개입 정 도를 기준으로 ‘부분적 자동전투’와 ‘완전 자동전투’로 분류한다. 이후 유형별 플레이 양상을 도 출하여, 플레이어의 욕망의 대상을 라캉(Lacan)의 욕망이론을 바탕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부분적 자동전투에서 플레이어는 완벽한 조작을 통해 더욱 높은 단계를 공략하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었으며, 욕망의 대상은 전투지의 난이도가 된다. 반면 완전 자동전투에서의 플레이어 는 게임의 규칙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전투지 공략 이후 획득할 수 있는 보상을 통해 더욱 강 력한 캐릭터를 가지고 싶은 욕망을 가진다. 플레이어가 욕망의 대상을 획득하고 나면 그것이 허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새로운 욕망의 대상을 찾아 추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자동전 투는 욕망의 대상을 획득하려는 주체의 적극적인 행위로서 사용된다.
모바일 환경의 발달로 인하여 온라인 컴퓨터에서만 가능해 보였던 RPG 장르가 이제는 모바 일에서도 가능한 환경이 되었다. 하지만 모바일은 온라인 컴퓨터와 하드웨어 환경이 다른 만큼 RPG의 기본 요소와 틀은 유지하되 모바일 환경에 맞게 변형되거나 이식되었다. 전투밸런스에 대한 평가 모델 연구가 존재하지만 MMORPG를 중심으로 한 평가모델로 모바일 RPG에 적용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그 이유는 기존의 모델에서는 사용자의 컨트롤 능력이나 다른 사용자 들, 게임 오브젝트의 변수들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요소들만을 사용할 수 밖 에 없었다. 그래서 기존 모델에서는 전투밸런스에 대한 가이드 라인만 제시하는 정도였다. 이 논문에서는 기존에 평가 모델에서 적용하기 어려웠던 보너스 효과 (버프와 너프, 그리고 패시브 능력)을 포함시켜 최근 모바일 RPG 트랜드에도 적용이 가능한 평가모델을 만들고자 하였다. 그 결과 기존의 모델에서는 측정하지 않았던 항목도 계산이 가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