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식품 생산 환경에서 A. ochraceus를 저감하기 위하여 물리적 제어기술인 광살균(LED, UV), 열수 처리를 통하여 그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A. ochraceus 포자 현탁액(107-8 spore/mL)를 스테인리스 칩에 1 mL 접종하고 37oC에 건조한 후 각각의 물리적 처리에 적용하였다. LED를 활용하여 30분, 1, 2, 5, 8, 11시간 처리하였으나 균수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확인하지 못하였으나 UV-C와 열수침지에서는 모두 A. ochraceus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UV-C를 단독으로 스테인리스 칩에 360 kJ/m2까지 조사한 결과 A. ochraceus가 1.27 log CFU/ cm2 까지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을 확인하였다. 열수 처리에서는 가장 고온인 83oC에서 5분간 침지할 경우 A. ochraceus 초기 접종농도인 6.49 log CFU/cm2를 모두 사멸 시켰다. 그러나 고온의 열에너지를 5분간 현장에서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경제성과 사용 적합성 등을 고려하여 비교적 저온인 60oC와 자외선을 복합처리 하여 적절한 저감 조건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복합처리 결과 미온수에서도 침지시간 증가와 UV-C 조사량 증가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불검출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미온수인 60oC 물에 작업도구 등을 침지하여 3분 간 침지한 후 10분 이상 UV 살균처리 장치에 비치하여 둔다면 작업 중 A. ochraceus가 식품으로 교차오염되는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Membrane biofouling is the major concern to be addressed in membrane bioreactors (MBRs). Synergistic combinations of quorum quenching and physical cleaning methods were applied to minimize membrane fouling in MBRs. Different types of physical cleaning modes, such as relaxation, air backpulsing, and permeate backwashing were used in combination with quorum quenching. A significant improvement in fouling control was accomplished when QQ was coupled with physical cleaning methods, especially in relaxation. In addition, mixed liquor properties and treatment performances were not affected by the QQ activity. This research was supported by a grant (2012001440001) from the Korea Environmental Industry and Technology Institute funded by the Ministry of Environment.
이 연구는 인간의 동작을 행동적 수준에서 분석하여 역동체계 접근에서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물리적 방해와 연령에 따른 반복적인 양팔 동작의 시·공간적 제어패턴을 구명하였다. 실험을 위하여 만 10세(초등학교 4학년)의 남자 어린이 10명과 25∼26세(대학생)의 성인 남자 10명이 자원하여 참여하였으며 모든 피험자는 양 팔이 동시에 반복적인 굴곡과 신전을 하는 시상과제를 수행하였다. 피험자마다 시상과제를 30회 정도 수행하는 동안 10∼20회 사이의 한 시행에서 연구자가 오른쪽 팔의 신전에 대한 물리적 방해를 가하였다. 양 팔에 대한 영상을 얻기 위하여 두 대의 디지털 비디오카메라를 초당 60프레임의 속도로 촬영하였다. 실험처치가 반복적인 팔 동작 중에 물리적 방해를 가하는 것이었으므로 2(연령) 2(물리적 방해 유무) 요인설계를 하였다. 실험처치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물리적 방해 이전 시행과 이후 시행, 그리고 물리적 방해를 포함하는 시행의 3부분을 구분하여 분석하였으며, 물리적 방해를 받지 않은 왼팔에 대한 자료만을 사용하였다. 그래서 물리적 방해 이전 5회 시행, 물리적 방해 전·중·후 3회 시행, 물리적 방해 이후의 5회 시행 각각에서 연령 반복시행에 따른 이원변량분석을 실시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으면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시간적 제어 패턴에 대한 종속변인은 굴곡에서 신전까지 팔꿈치 동작의 시간이었으며, 공간적 제어 패턴에 대한 종속변인은 팔꿈치 동작의 변위였다. 추가적으로 손목의 어트랙터에 대한 자료를 질적으로 분석하였다.연구 결과, 연령과 물리적 방해 전·중·후의 3회 시행에 대한 연령의 주효과, 물리적 방해의 주효과, 연령과 물리적 방해의 상호작용 효과에 대한 굴곡에서 신전까지의 동작 시간에 대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물리적 방해의 주효과에 따라서 동작 변위에 대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질적 분석에서는 물리적 방해가 없는 시행에서도 어린이 집단의 손목 어트랙터가 불안정하였으며 물리적 방해를 가하자 손목 어트랙터가 다른 패턴을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연령, 즉 어린이는 물리적 방해로 인하여 시간적, 공간적 제어패턴을 변화시켰다. 이러한 현상은 물리적 방해가 어린이의 경우에는 새로운 주의를 필요로 하여 본래의 동작 궤도에서 벗어나 재궤도로 돌아오기까지의 동작 수정 시간을 요구하는 것이며, 성인의 경우에는 고정화된 동작으로 인하여 이미 안정된 주기패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