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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전통회화에 사용된 각종 색 재료 즉 유기, 무기안료나 염료는 온도, 습도, 빛, 그리고 대기 오염에 의한 각종 화학 물질 등과 직접 반응하여 탈․변색을 유도하기도 하고, 안료와 결합된 각종 수지의 열화에 의해 손상되기도 한다. 본 연구에서는 조선종이라고 불리는 한지에 석록, 석청 무기 안료를 사용해 인위적인 노화시험을 시행하면서, 동시에 전시 관에 전시를 통해 환경 요인으로 인한 자연적 노화시험을 수행하였다. 인위적인 노화와 자연적인 환경시험에 의해 일어 난 화학적인 변화는 자외선-가시광선 분광기와 FT-IR, TGA, XRD을 통해 측정하였고, 전통회화의 변색은 색차계와 video microscope로 관찰하였다. 이를 통해 석록이 포함된 전통회화의 변색은 대기 중의 산도와 자외선에 의해 일어났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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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8.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채색문화재에 사용된 녹색안료 석록을 국내 산출 석록원광 및 수입산 석록원광과 비교하여 석록의 산지에 대한 단서를 찾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채색문화재의 화학적, 광물학적 특성을 휴대용 X선형광(p-XRF), 미소부 X선회절과(micro XRD) 주사전자현미경/에너지분산스펙트로메터(SEM/EDS) 분석으로 규명하였다. 석록에 함유되어 있는 납을 열이온화질량분석기로 분석하여 납동위원소비를 구하였다. 채색문화재 중 단청의 석록에서는 atacamite (or botallackite)와 소량의 brochantite, 불화에서는 이외에 malachite가 동정되었다. 종류를 불문하고 채색문화재에 사용된 석록은 Cu와 Cl로 이루어진 atacamite가 대부분이다. 납동위원소비 분석에서는 채색문화재 내 석록이 Mabuchi가 제안한 동북아에 대한 지역별 구분에서 한국남부지역보다 한국북부지역과 중국북부지역 그리고 일본 것과 유사하다. 국내 산출 녹색광물의 납동위원소비는 채색문화재 내 석록의 분포 안에 속하나 수입산 공작석은 큰 차이를 보였다. 채색문화재 내 석록의 주광물인 atacamite가 한반도 남쪽 광산에서는 매우 드물게 산출되는 것과 납동위원소비 결과를 종합할 때 우리나라 채색문화재에 사용 된 석록이 한반도 이남에서 산출되었을 가능성은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