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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선원은 해양관련분야의 핵심 인적자원으로서 해상운송의 중심이었으나, 선원의 가치에 대한 인식저하 등으로 자발적 비정규직이 등장함에 따라 고용안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이 논문은 선원에 대한 직업의식과 법제적 차이를 검토하고 선원의 비정규직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하여 선원법령 상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를 분석하고, 산업계의 실태를 파악하였다. 선원의 공급과 선사의 수요가 같거나 수요가 큰 경우에는 고용형태의 차이 가 없지만 선원의 공급이 선사의 수요보다 큰 경우에는 고용형태에 따른 차이 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된다. 선원의 고용형태에 따른 선호도와 인식도 조사를 시행하였다. 고용형태에 대한 정보가 불충분하고 장기승선 기피 등의 이유로 자발적 비정규직은 일정부분 존재할 것이다. 또한 장기승선 기피, 외국인 선원 고용이 한국선원의 일자리 위협요소로 작용함에 따라 정책적인 지원과 선원의 자질향상 및 인권보호, 계층 간 완충역할을 위한 시스템적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이에 이 논문은 선원의 고용안정화를 위해 일자리 인식도 개선, 직업안정제 도 마련, 퇴직금 중간정산 제한문제에 대한 인식개선 및 선원고용연계를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7,800원
        2.
        2018.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선원의 개인적 특성(연령, 결혼여부, 국적)과 승선 경력(총승선기간, 현회사 승선기간, 선내 근무부서와 직급), 승선근무 보상(선원 복지후생만족도), 승선근무 내성(이가정성 및 이사회성) 그리고 외국인 선원과의 혼승 문제(이문화 수용 및 적응) 등의 승선근무 특성들에 따라 선원직업의식 수준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선원의 연령이 높을수록, 기혼집단보다 미혼집단에서, 국적은 필리핀, 인도네시아, 미얀마, 중국, 한국 순으로 직업의식 수준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내 직급에서는 외국인 선원의 직장급 부원의 직업의식이 원직급 부원과 수직급 부원 그리고 3항·기사 직급보다 높게 나타났다. 승선근무 특성에서는 복지후생만족도가 높아지면 선 원직업의식이 높아지며, 이가정성과 이사회성은 선원직업의식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선원과의 혼승에 따른 이문화 수용성은 선원직업의식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이문화 적응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선원들이 자신의 직업에 대한 매력과 자부심 및 긍지를 가지고 승선근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선원직업의식의 중요성을 강조 하고, 선원직업의식의 제고방안을 제시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