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미에 대한 추구이지만 동시에 참선과 유사한 목적을 가지는 행위이기도 하다. 즉 반복과 몰입을 통해 복잡한 생각을 덜어내고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기능을 가진다는 것이다. 예술 작품을 만드는 과정은 전체적으로 보면 굉장히 전문적이고 미적인 감각과 경험을 필요로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엄연히 존재하며 그러한 부분이 요구하는 것은 대부분 단순한 반복적 행위들이다. 이 지점을 상품화시켜서 예술 작품을 상대적으로 단순하게 모사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으며, 이는 고도화된 사회에서의 스트레스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러한 유행에 힘입어 티베트 불교의 만다라나 젠탱글 등의 수행적 예술이 매체에서 소개되기도 하였다. 스트링 아트는 이와 유사하게 수행적인 성격을 가지며, 동시에 수학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 예술 표현 방식이다. 스트링 아트는 일정한 공간에서 실을 계속해서 연결시켜서 특정한 기하학적 무늬나 그림을 얻어내는 표현 방식인데,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고자 하는 목적으로 처음 개발 되었으나 현대에는 여러 작가들이 사용하는 작품적인 요소가 되었다. 게임과 같은 가상 환경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술적 행위들을 하곤 하는데, 본 논문에서는 가상 환경에서도 스트링 아트와 같이 새로운 표현 양식을 적용할 수 있도록 표현 양식을 알고리즘화 시킨 사례를 찾아보고, 이를 재구성하여 어떻게 가상 환경에서 이를 적용할 것인지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또한 이를 통해 가상 환경에서도 심미적이고 수행적인 예술의 기능을 모사할 수 있음을 보였다.
Beam string structures(BSS) are one kind of efficient structure system because the bending moment in the beams is reduced greatly through the struts and the strings. As the struts in BSS are used as middle supports to the beam and always in compression, the buckling of the struts should be avoided. This paper investigates the lateral buckling of the struts in BSS. Firstly, the strut of a one-strut BSS is simplified into an analytical model by considering load is formulated and some special cases of the model are analyzed. Finally, the lateral buckling load of the strut is numerically examined by means of parameter studies. It is known that, because on end of the struts is jointed to the beam while the other end is connected to the strings, the buckling of the struts not only depends on the length of the struts and the stiffness of the joints, but also depends on the rise and the lateral stiffness of the beam, the layout of the strings and the number of the stru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