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드라이버 샤프트 길이와 신체적 조건이 헤드스피드와 비거리 및 방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대상은 핸디캡인 0인 남자 프로골퍼 27명을 대상으로 신체적인 조건은 키(170cm≥170-175cm≥175-180cm)로 하였고, 연구에 사용한 드라이버 길이는 44 인치, 45 인치, 46 인치로 하였다. 골프 수행력은 헤드스피드와 비거리 및 방향성을 종속변인으로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일반적인 헤드스피드는 44, 45인치와 46인치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1). 비거리에서는 44인치와 46인치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방향성에서는 44, 45인치와 46인치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키에 따른 헤드스피드는 170, 171-175cm에서는 클럽 간에 대동 소이하였고, 176-180cm 44인치와 46인치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1). 키에 따른 비거리는 170cm에서는 클럽길이 간 대동소이하였고, 171-175cm에서는 44인치와 46인치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 났으며(p<.01). 176-180cm 45인치와 46인치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키에 따른 방향성에서는 170cm에서 44인치와 45인치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p<.05), 45, 46인치에서는 키와 상관없이 클 럽 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드라이버 샤프트 길이 및 키에 따른 골프 수행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