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노도의 시기인 청소년기에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위하여 푸드아트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심리적 낙관성을 향상시키고자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중학생 26명의 푸드아트심리상담 프로그램 참가한 실험집단과 참여하지 않은 26명의 통제집단을 대상으로 10회기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조사방법으로 는 심리적 낙관성의 척도지와 푸드아트심리상담 프로그램의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진행하였다. 그 결과 심리적 낙관성의 사전 평균점수는 3.50점(SD=0.76)이며 사후 평균점수는 4.06점(SD=0.56)으로 평 균점수가 0.56점 높아져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또한 푸드아트심리상담 프로그램의 만족도 조사도 10 점 만점 중 평균 9.4점으로 만족도도 높게 나타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음식재료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진행함에 있어서 청소년들에게 심리적·정서적으로 쉽 게 다가갈 수 있어서 심리적 낙관성을 향상시키는데에 효과를 가져왔으며, 더 나아가 많은 청소년들에게 푸드아트심리상담 프로그램이 개입할 수 있도록 행정적, 정책적 지원이 필요함을 제언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