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의 목적은 급변하는 현대전 양상과 글로벌 우주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군의 국방 우주력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과제에 대해 고찰해 봄에 있다. 탈냉전시기 미래전 양상은 정보통신 무기체계가 복합체계를 구성하여 ‘네트워크화’ 된 전장 환경 하에서 우주와 사이버, 전자기 위협까지 포함하는 전장공간으로 진화됐다. 이에 본고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유무인 복합체계 활용과 우주영역인식(SDA)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 하에서 합동성에 기반 한국군의 국방 우주력 구축에 필요한 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고찰했다. 4 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합된 국방 우주력의 이론적 고찰과 탈냉전시기 미 국, 러시아, 중국, 일본, 북한의 우주 군사화 양상을 아더 라이케(Arther Lykke)가 제안한 목표, 방법, 수단 이론 등을 중심으로 분석했다. 한국군은 우주안보 위협에 대비하고 우주영역인식(SDA)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항공우주청 설립, 우주기술 및 군사력 증진, 한미 우주협력 및 우주동맹 확대, 민관군 협력 및 우주관련 예산 확충, 체계적인 인력양성 등의 필요성에 대해 제시했다.
본 연구는 대다수의 초중등학교 교사들이 식품첨가물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초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식품첨가물에 대한 직무연수 프로그램 을 개발하여 실시하고, 그 연수를 받은 교사가 다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전달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직무연수 프로그램은, 식품안전과 식품첨가물에 대한 이해, 식품첨가물 교육 매체 소개, 교수학습지도안 개발, 식약처 전문가와의 만남, 지역 식약청 실험실 탐방, 학생 대상 수업 적용과 확산, 연수 평가로 구성된 총 15시간으로 구성하였고, 2016년 8 월 S교대 교육연수원을 통해 2차례에 걸쳐 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그 결과,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4.2~4.5(5점 척도)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91.5%가 학교 수업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다. 특히, 본래 직무연수 신청의도와 달리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 전환의 기회가 되었고 지속적인 연수의 개설과 함께 초중등 교과서에 발견되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부정적 정보의 수정을 요구하였다. 또한 직무연수 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n = 1,172) 을 대상으로 식품첨가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을 때, 초 중등 학생들의 식품첨가물에 대한 낮은 이해와 부정적 인 식이 유의하게 개선되었다(p < 0.001). 본 연구결과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편향된 정보가 교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되고 있는 문제점의 개선과 함께, 교사 대상 연수가 식품첨가물 외에도 식품위해정보전달을 촉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채널로 활용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전환이란 학생의 역할을 떠나 지역사회에서 성인의 역할을 감당하게 되는 지위의 변화이다. 장애학생들이 성공적인 성인생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환교육 및 서비스가 필요하다. 전환교육은 특수교사, 직업교사, 장애학생, 학부모, 성인장애인서비스 제공자, 지역사회 내 고용주 등 관련된 사람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여야만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이 모든 관련 담당자들을 연결하는 특수교사의 역할이 크다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본 연구는 중등특수교사들이 전환교육 및 서비스를 얼마나 실시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충청남도에 재직하고 있는 240명의 중등특수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등특수교사들은 전환교육 및 서비스를 제대로 실행하고 있지 못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특히 전환교육 및 서비스 영역들 중에서 전환계획 영역을 가장 잘 실행하고 있는 반면 교수계획 영역을 가장 실천을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최종학위, 교직경력, 장애영역, 소속학교급, 그리고 교육과정별 변인들에 따라 중등특수교사들의 전환교육 및 서비스에 대한 실행 정도의 차이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