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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무용수들은 연습과 공연의 상황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역동적인 자기조절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선행연구(한시완과 유진, 2008)는 무용 상황의 단계에 따라 발생하는 무용수들의 다양한 인지행동적 자기조절의 요인들을 측정하는 무용 자기조절 검사지(Dance Self-Regulation Test: DSRT)를 개발했다. DSRT는 3단계 하위척도들(계획, 실천, 반응)을 포함하고 있다. 본 연구는 DSRT의 하위척도들이 수준(고등학생, 대학생, 직업무용수)과 전공유형(한국, 현대, 발레)에 따라 어느 정도로 동일한 구조적 타당도를 보이는가를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3개의 DSRT 하위척도들을 사용하여 다양한 집단으로 구성된 무용수들(1960명)의 자기조절을 측정하고, 다집단 확인적 요인분석(multi-group CFA) 통하여 집단 간의 동일성 수준을 검증했다. 다집단 CFA 결과는 수준과 전공유형 집단 모두에서 DSRT 하위척도의 구조적 동일성(형태동일성, 측정동일성, 절편동일성, 요인분산동일성)을 확인해 주었다. 이 결과는 DSRT 하위척도들이 고등학생, 대학생, 직업무용수들은 물론 한국, 현대, 발레 무용수들에게도 모두 공통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제시해 주고 있다. 측정오차를 통제한 DSRT 하위요인들의 잠재평균을 무용수준 집단에 따라 비교한 결과 직업무용수가 대학생 및 고등학생 보다 유의하게 높은 수준이었고 중간수준의 효과크기를 나타내었다. 무용수준과 경력이 증가할수록 자기조절의 수준은 높다는 것이다. 그러나 무용수들의 DSRT 하위요인들의 잠재평균은 전공유형(한국, 현대, 발레)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부분적으로 나타내고 있었으나 효과크기는 작은수준으로 실제적 의미는 가지고 있지 않았다. 이 결과는 DSRT 동일성 검증의 통계적 의미와 무용 특수상황에서 자기조절적 측면에서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