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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미디어를 활용한 통합예술치료를 실시하여 치매노인의 인지와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B시에 소재한 J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12명의 치매노인이며 주 2회 60분씩 15회기 동안 미디어를 활용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연구방법은 양적 질적 혼합적 방법론을 사용하였으며, 양적방법으로는 한국형 인지기능 척도(권용철, 박종한, 1989)와 정서 측정도구(Synder et al., 1997)를 사용하여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질적방법으로는 이 연구의 제 1연구자가 주 치료사로서 참여관찰을 실시하였으며, 프로그램 녹취, 관찰일지, 담당 복지사와의 인터뷰를 연구자료로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미디어를 활용한 통합예술치료는 치매노인들의 인지와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프로그램 진행 시 고려할 사항으로는 악기 수 제한, 15회기 이상의 프로그램 구성, 충분한 진행 시간이며, 주의해야 할 진행기법으로는 지시적인 진행 자제, 특정대상자에게 편중된 관심 자제, 영상 미디어 시청 시 치료사의 부가적인 설명 추가, 성급한 대상자들의 오류 수정 등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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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전인적 인간 형성을 돕기 위해 치료와 교육적 방법론으로 대두된 타말파 표현예술치 료의 통합성과 현상학적 특성에 대한 개관이다. 타말파 표현예술치료는 예술행위로서의 춤으로부터 철학, 심리학, 심신학 등의 이론적 배경을 흡수하고 구체적 실천 방법으로 그림, 동작 같은 비언어적 표현과 언어적 표현을 통합적으로 사 용한다. 그래서 개인적의 인지, 감정, 신체 수준의 조화로운 발달, 그리고 관계를 통한 사회적 발 달을 촉진시키기는 우수한 통합교육의 모델로 간주 된다. 타말파 표현예술치료가 전통적인 심리치료인 정신분석의 분석적인 영향에서 자유롭기 위해 교 육학과 심리학의 새로운 철학들을 끊임없이 수용해 오면서 하나의 학문으로 형성된 점. 또 분석 에서 자유롭기 위해 개인의 체험을 의미 있는 현상으로 확장시키는 실천도구들로 형성되는 방법 론들을 개발시켜왔다는 점. 그 방법론의 중심에 몸과 움직임을 현상의 주체로 위치시켰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 연구에서는 타말파 표현예술치료 발전의 토대인 다학문의 발달을 이해하기 위해 실존적 현 상주의, 인본주의와 게슈탈트, 융 심리학과 지적이고 분석적인 심리치료와 교육의 양태에서 벗어 나고자한 표현예술치료와 신교육의 흐름을 차례로 살폈다. 그리고 이러한 측면을 모두 포괄한 실 천도구로서 몸과 움직임이 어떤 지점에서 교육과 치료를 현상학적으로 연결시키는가를 설명한다. 주요어 타말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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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1.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뇌과학은 심리학이나 정신과학의 영역을 넘어 신체적 질병과 관련된 임상 영역에서도 중요한 분야가 되었을 뿐 아니라, 이제 심신통합치유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이론적 기반으로서 자리잡고 있다. 몸의 질병은 더 이상 몸만의 질병이 아니며, 마음의 질병 또한 마음만의 문제가 아닌 것이 심신의학이나 신경생리학을 통해 설명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몸과 마음의 상태를 통합하고 기능을 조절하는 신경계가 있는 것이다. 뉴로아트테라피(neuroart therapy)는 신경과학 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심신의학적 개입법들을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전인적 치유기법으로서, 다양한 표현 예술치료 활동과 첨단 뇌기능 훈련을 핵심적 치유 매체로 활용하여 몸과 마음의 질병을 치유하고, 내적 잠재력과 정서를 계발하여 심신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개발된 새로운 치유 분야이다. 뉴로아트테라피는 인간 개개인의 개별성과 그를 둘러싼 환경과의 역동성, 그리고 심신상관성에 입각하여 개발된 치유적 접근법이다. 또한 내담자의 몸과 마음에 내재된 치유력의 회복과 신경계를 통한 적응적 반응의 생리학적 각인을 치유의 객관적 목표로 삼는다. 뇌의 통합적이고 조화로운 기능이 결국 심신의 건강을 결정한다는 전제에 기초하여, 모든 심신의 증상에 대한 치유에 있어서 뉴로아트테라피의 신경학적 최종 목표는 전뇌의 균형과 조화이다. 뇌의 신경망은 학습, 경험에 의해 지속적으로 새롭게 형성되고 강화 또는 소멸되는데, 그 신경망의 양상이 개인의 성격, 습관, 생리적 특성, 질병에 대한 취약성 등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뉴로아트테라피의 치유 과정은 신경계에서 새로운 신경망을 형성하며 긍정적 경험으로 기억되며, 그 경험들이 반복되면서 새로 형성된 신경망이 기존의 부적응적인 생리과정을 점차로 소거하고 대체하는 신경학적 과정이 수반된다. 뇌는 곧 전신의 생리적 기능과 심신의 상태를 조절하고 마음과 행동을 조형하는 곳이므로, 뇌의 변화를 추구하는 치유의 방식은 영속적이고 포괄적인 전인적 접근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들은 모두 내담자 자신의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전제된다는 점에서 치료자 중심의 접근 방식들과 다르다. 무엇보다도 스스로의 참여는 새로운 내적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데, 이와 같은 효과가 체화되면 약물과 같은 외부의 치료적 개입이 지속하지 않아도 효과가 유지된다. 또한 이러한 치료는 잠재된 능력을 계발하고 삶의 지평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전인치유의 기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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