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는 다양한 게임요소의 구성을 통해 게임플레이의 재미와 플레이 목적을 제공한다. 이중 던전은 유저가 게임을 플레이하는 장소로써의 역할과 함께 퍼즐들의 요소가 추가되어서 하나의 난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 하고 있다. 기존의 RPG의 던전은 숙달과정을 반복하게 되면 더 이상 퍼즐요소와 게임의 난관 요소로 작용 할 수 없게 되며 하나의 통로와 공간으로의 역할로 축소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RPG를 구성하고 있는 던 전의 수명과 게임요소로써의 역할을 증대시키기 위해 서스펜스 요소를 도입한 던전을 연구하였다. 서스펜스 의 요소를 통해 유저에게 지속적으로 긴장감을 부여하고 단순한 통로로써의 역할이 아닌 게임의 공략요소 로써 던전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서스펜스 요소의 조합을 바탕으로 던전 구성에 지속적인 변화를 추가하여 같은 던전을 공략할 때도 새로운 경험을 겪을 수 있게 하여 지루함을 탈피하고 플로우를 경험하 는 만족도 높은 던전을 구성할 수가 있다.
본 실증적 연구의 목적은 MMORPG 게이머의 개인적, 사회적 특성이 게임에서의 창발적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게이머들의 이타적 행동과 조직 순응적 행동 유도에 대한 학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조직시민행동 이론을 토대로 가설을 설정하여, 리니지2 플레이어 231명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하였다. 분석 결과, 게임에서 형성된 ‘개인 요인’인 자기효능감, 직무만족 그리고 ‘사회관계 요인’인 과업상호의존성, 신뢰는 게이머의 창발적 파티 플레이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