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8주간의 플라이오메트릭 훈련이 대학 태권도 시범단의 순발력, 동적 평형성 및 관절 위치감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태권도 시범 전공 대학생 20명을 훈련군 10명, 통제군 10명으로 분류한 후 운동군은 주 3회, 60분, 8주간 플라이오메트릭 훈련을 하였다. 측정 변인은 제자 리높이뛰기, 제자리멀리뛰기, 배근력, 동적 평형성 및 관절 위치감각으로 사전 사후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제자리높이뛰기와 멀리뛰기 및 배근력에서 유의한 운동의 효과가 있었다(p<.05). 동적 평형성은 후방 바깥 쪽과(p<.01) 후방 안쪽에서(p<.05) 유의한 운동의 효과가 있었다. 관절 위치감각은 왼발 15°와(p<.01) 45°에서는(p<.05) 운동군에서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 8주간의 플라이오메트릭 훈련은 태권도 시범선수의 순발력과 동적 평형성 및 관절 위치감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목적은 8주간의 코어 훈련이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들의 배근력, 서전트 점프, Y- 자 검사 및 평형감각 조절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자 하였다. 14명의 프리스타일 선수를 무작위로 운동군 7명과 통제군 7명으로 분류하였다. 훈련군은 8주간의 코어 훈련을 하였고, 통제군은 일반적인 훈 련을 하였다. 연구 결과 배근력과 서전트 점프에서 효과를 보였고, 집단 간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Y-자 검사의 경우 좌측 앞쪽에서 효과를 보였고, 좌·우측 좌측 후방 안쪽에서 집단 간 차이를 보였다. 종합점수의 경우 운동군은 사전의 좌·우 차이 7.5cm, 사후에서 1.66cm로 감소하였으나 통제군은 사전 3.73cm에서 사후 7.01cm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형감각 조절 능력에서는 조건 2, 5, 6에서 유의한 효과를 보였으나 집단 간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적으로, 8주간의 코어 훈련은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들의 자세 조절 능력에서 유익한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형능력은 보행에 영향을 미치고, 보행속도는 노인의 건강한 척도를 말해주는 기준이 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체성감각계 지원이 여성 노인의 보행 및 평형감각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자 하였다. 평소 지팡이를 사용하지 않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으며, 이비인후과적으로 이상이 없는 노인으로 평균 연령이 75세 여성 노인 61명을 실험군 31명과 통제군 30명으로 분류하였다. 종속변인으로는 2.44m왕복걷기, 10m 일반걷기 및 빠르게 걷기, 6분 걷기를 실시하였다. 평형감각 검사로는 뉴로컴사의 Equi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2.44m 왕복걷기와 10m 일반걷기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10m 빠르게 걷기, 6분걷기에서는 유의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형감각에서는 조건 2, 3, 4, 6에서 유의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체성감각계 지원이 노인 여성들의 보행 및 평형유지 능력에 유의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지팡이의 적극적 사용이 권장된다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