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진사회성(eusocial)곤충이며 우리나라 고유종인 참땅벌(Korean yellowjacket, Vespula koreensis)의 둥지(nest)입구 유리관 내로 진입 속도와 나오는 속도에 대한 측정치를 제시한다. 각 포식 재료(foraging material)인 nectar(에너지원), prey(유 충먹이), pulp(둥지 재료)에 속하는 3가지의 포식 재료를 가져 오는 forager의 유리 관 속 행동을 영상을 곤충 행동 관찰 장치(Noldus, EthoVision XT 8)를 사용하여 각 포식 재료를 들고 나는 속도를 측정 하였다. 측정은 각 포식 재료 별로 44개체씩 측 정하였으며, nectar forager의 속도 평균(4.655±0.556cm/s), prey forager (5.238± 0.601cm/s), pulp forager(5.200±0.631cm/s)이며, 전체 속도 평균(5.028±0.595cm/s) 로 측정 되었다. 속도는 prey forager가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이며, nectar forager가 가장 느린 속도를 보였다. 이 외에 개체의 나오는 속도와 개체의 무게와 길이 나이 등이 비교분석 되었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각 개체들의 속도의 차이와 개체의 나이 의 변수, 각 포식 재료의 비용들을 추정하고 비교 토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