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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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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228개의 시군구에 대하여 연최대강우량과 유형별 홍수피해로 침수면적, 인명피해, 재산피해와의 관계분석을 통한 홍수피해특성을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홍수피해특성별 홍수피해 취약성 등급을 구분하고, 이에 대한 홍수피해 취약성 지수를 산정하여 홍수피해 취약성을 평가하였다. 또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홍수피해특성과 홍수피해 취약성에 대한 변화 추이와 비교분석 하고자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로 기간을 구분하여 분석에 적용하였다. 홍수피해 취약성 지수(Flood Damage Vulnerability Index, FDVI)는 홍수피해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나타내는 민감도(Sensitivity) 지표로서 기상·수문학적 지표와 홍수피해의 방어능력 부족을 나타내는 적응능력(Adaptation Capacity) 지표로서 지형·사회·경제적 피해지표들과의 관계를 통한 홍수피해특성을 분석한 후, 최종적으로 홍수피해특성에 대한 홍수피해 취약성 등급의 평균으로 산정된 지수이다. 홍수피해특성을 고려한 홍수피해 취약성을 구분된 기간별 지도 형태로 표현하여 시·공간적 변화에 대하여 분석을 한 결과, 대체적으로 홍수피해 취약성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남부지역에서 중부지역으로 공간적 변동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최근의 홍수피해 취약성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도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민감도를 나타내는 연최대강우량의 크기와 적응능력을 나타내는 침수면적, 인명피해, 재산피해의 정도가 모두 큰 다강우-대피해의 홍수피해특성을 가지는 지역의 비율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방법은 홍수의 취약성을 지표들 간의 연계성과 관계적 특성을 고려하여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과거 홍수피해 자료에 대하여 강우량의 크기 따른 가중치를 부여하여 기존의 가중치 산정방법에서 전문가의 주관적 오판을 배제시킬 수 있어 보다 객관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홍수 피해를 저감시키기 위한 시군구별 합리적인 치수대책 및 홍수에 대한 대비·대응·복구 대책 수립에 있어서 유용한 기초자료로서 이용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