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수용자의 광고 회의주의와 제품 관여도 그리고 인구 통계적 요 인들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효과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실험을 통해 밝 혀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결과 , 광고 회의주의와 제품 관여도 그리고 인구통계적 요인은 광고에 대한 태도, 상표에 대한 태도 그리고 구매의도에 3원 상호작용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 졌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 광고에 대한 태도의 경우에는 광고 회의주의와 제품 관여도 그리고 광고 회의주의와 성별에서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났다 . 또한 상 표에 대한 태도와 구매의도의 경우에는 동일하게 광고 회의주의와 제품 관여도 , 광 고 회의주위와 구매의도 그리고 제품 관여도와 성별에서 상호작용 효과가 밝혀졌 다. 광고에 대한 태도의 경우에만 제품 관여도와 성별의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연구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광고회의주의는 본 연구에서 선정한 종속 변인모두에서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 결과가 시사하는 점은 수용자의 광고 회의주의에 대한 변인은 특정 변인에만 한정하여 영향을 미치 고 있는 것이 아니라 수용자의 다양한 속성과 결합하여 커뮤니케이션 결과를 수용 하거나 거부로 유도하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광고 전략 수립 시에 고 려해야 하는 중요한 변인이라는 점이다.
절대를 향한 엘리엇의 희구는 1927년 그가 영국국교회교도로 개종하 기 훨씬 전부터 존재해 왔다. 엘리엇이 철학자에서 시인-비평가로 ‘돌아 선 것,’ 시의 몰개성 이론을 주창한 것, 그리고 의식 대(對) 무의식을 뛰어넘는 ‘비(非)의식’ 논쟁을 펼친 것 등은 모두 이처럼 절대에 대한 갈망의 결과이다. 그리고 이 갈망은 본질적으로 낭만적이며, 이상주의적이 고, 궁극적으로는 시인 단테가 의미한 바와 같이 종교적이다. 재의 수요일 은 종교적 구원에 대해 긍정적인 암시로 인해 이전의 시와는 구분 된다. 그러나, 평자들이 주장한 바처럼 절대를 노래한 시가 아니라, 이 시의 1인칭대명사 ‘I’와 접속사가 충실하게 기록하듯이 회의주의와 종교 사이에서 여전히 고민하는 정신에 관한 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