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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도로 조명의 등급 설정을 위해 적용된 개념은 Luminance Concept과 Visibility Concept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전자는 노면의 휘도 분포(평균휘도, 균제도 등)를 기준으로 도로 조명의 수준(등급)을 평가하는 개념으로 한국을 비롯한 거의 대부분의 국가에서 CIE의 권고사항을 수정하여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후자는 운전자의 장애물 식별 능력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장애물과 노면의 휘도대비를 기준으로 도로 조명 의 수준(등급)을 평가하는 개념으로 미국(ANSI) 등 북아메리카 일부 국가 및 유럽에서 적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Visibility Concept의 개념을 활용한 도로 조명 시인성능 평가 기준 설정을 위한 목적으로 공용전 도로에서 피험자 주행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은 장흥송추우회도로 건설공사(서울지방국토관리 청) 구간 중 직선구간 왕복 2.0km 구간에서 60대 피험자 각 30명을 대상으로 2015년 8월 야간에 수행되 었다. 실험에 활용된 승용 차량의 전면창 투과율은 41.46%이다. 대칭 조명 방식의 가로등을 활용하여 특 정 노면 휘도를 구현하였으며, 다양한 반사율의 종이 박스 및 밝기 조정(디밍)이 가능한 조명 박스를 활용 하여 인위적으로 Positive Contrast(장애물이 노면 보다 밝은) 조건에서의 노면 및 장애물의 휘도 관계를 구현하였다. 노면 휘도(Ls)는 0.3, 0.6, 1.6, 3.0 cd/m2의 4가지 조건으로 구성되었으며, 장애물 휘도(Lo) 는 Positive Contrast 조건이 묘사될 수 있도록 노면 휘도(Ls)와의 관계가 구성되었다. 그림 1은 실험결과로 도출된 60대 피험자의 노면 휘도(Ls)별 장애물 휘도(Lo)와 15백분위 장애물 확인 거리(Dop)의 관계로, 향후 이 결과를 활용하여 Visibility Concept(휘도대비) 기반의 시인성능 기준을 정 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