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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21

        21.
        2012.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현재 소비문화공간으로 대표되는 신사동 가로수길, 삼청동, 서래마을의 세 곳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용기정원을 조사, 분석하여 장소에 따른 용기정원의 특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신사동 가로수길은 초기 패션과 디자인 계열이 입점했던 것에서 영향을 받은 패션업종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고, 원형의 테라코타 용기에 상록과 그린색의 식물을 이용하여 입구에 가장 많이 위치시켜 동선을 유도하며, 패션소품으로 활용하였다. 삼청동의 경우는 오래되고 규모가 작은 공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모든 업종에서 고루 나타났고, 목재의 직사각형의 용기에 분홍색의 초화류를 이용하여 전면하부에 많이 위치시켜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서래마을의 경우는 프랑스마을의 장소성과 관련하여 야외 테라스의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많이 나타났고, 걸이와 벽면에서 난색계열의 초화류와 덩굴식물을 주로 이용하였다. 장소는 문화적이고 지역적인 것을 기반으로 하여 나타나는 맥락적 의미로 현재 소비문화공간에서 활발하게 조성되는 용기정원의 특성 또한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것은 다시 장소성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차후에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용기정원이 재방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와 장소성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계속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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