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은 북미가 원산으로 일본, 중국,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의 소나무류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으며 포르투칼과 스페인에도 발생하여 유럽 소나무류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은 매개충인 Monochamus속에 의해 새로운 기주로 옮겨지기 때문에 매개충을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국내 소나무재선충 매개충은 솔수염하늘 소와 북방수염하늘소가 보고되어 있으며 이들을 방제하기 위하여 주로 유기합성농약을 항공 살포하거나 연막기를 이용하여 살포하고 있다. 하지만 유기합성농약의 대면적 살포는 산림생태계에 큰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 본 발표에서는 유기합성농약을 대체하기 위하여 소나무재선충 매개충의 집합-성페로몬 및 카이로몬 연구 그리고 이들 유인제의 현장적용 연구 및 추후 연구방향에 대해 소개를 하고자 한다.
In this study, we isolated and identified an aggregation-sex pheromone from Monochamus saltuarius, the major insectvector of the pine wood nematode in Korea. Adult male of M. saltuarius produces 2-undecyloxy-1-ethanol, which is knownto be an aggregation-sex pheromone in other Monochamus species. We performed field experiments to determine the attractivenessof the pheromone and other synergists. More M. saltuarius adult beetles were attracted to traps baited with the pheromonethan to unbaited traps. Ethanol and (-)-α-pinene interacted synergistically with the pheromone. Traps baited with pheromone+(-)-α-pinene+ethanol were more attractive to M. saltuarius adults than traps baited with pheromone, (-)-α-pinene, or ethanol alone.Ipsenol, ipsdienol, and limonene were also identified as synergists of the aggregation-sex pheromone for M. saltuarius adul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