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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보건복지부에서 시행되고 있는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품목에 대한 작업치료사들의 인식도와 활용도를 조사하고 인식도 및 활용도 향상을 위한 의견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18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부산·경남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작업치료사 132명을 대상으 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일반적 특성, 보조기기 인식도, 보조기기 활용도, 보조기기 인식도 및 활용도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구성되었고, 총 68문항이다. 결과 : 설문에 참여한 작업치료사 중 96.2%가 보조기기는 장애인의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고, 도움이 되는 일상생활영역에 대해서는 운동성과 이동하기 영역이 가장 높았고 컴퓨터사용 영역이 가장 낮았다. 보조기기 품목별 인식도에서는 기울어진 숟가락과 두꺼운 손잡이와 식사 보조기기가 가장 높은 반면, 시각 신호표시기가 가장 낮았다. 보조기기 품목별 활용도에서는 욕창 예방용 방석 및 커버가 가장 높았고 시각 신호표시기와 음성유도장치가 가장 낮았다. 보조기기 활용빈도에 관한 질문에는 ‘가끔 한다’가 67.4%로 가장 높았으며, 향후 활용계획에 대해서는 ‘그렇다’라고 응답한 치료사가 77.3%로 가장 많았다. 보조기기 활용도 향상을 위해서는 43.2%가 기관의 재정적 지원, 32.6%가 보험수가 도입, 22.7%가 교육기회 제공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보조기기 관련 교육에 대해서는 32.6%와 65.2%가 각각 ‘매우 필요하다.’, ‘필요하다’라고 응답하였고, 교육유형으로는 38.9%가 전문 영역별 종사자 교육, 27.1%가 재활보조공학 관련 세미나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결론 : 본 연구는 추후 재활보조공학에 관한 교육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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