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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本稿는 白沙李恒福이 ‘丁應泰의 誣告事件’을 해결하기 위해서 陳奏使로 明에 다녀오면서 見聞과 所懷를 기록한 「朝天錄」을 연구함으로써 文學世界와 함께 使行文學으로써의 의의를 찾고자 하였다. 使行文學은 使命의 완수를 위한 公的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 紀行文學과는 다른 성격을 갖고 있지만, 使臣은 일반적으로 뛰어난 文士중에서 선발되었기 때문에 창작된 작품의 수준이 높았으며, 특히 白沙의 「朝天錄」은 對明關 係使行文學硏究에 중요한 작품으로써의 가치를 갖고 있다. 「朝天錄」의 문학세계는 크게 ‘異國景物에 대한 稱歎’, ‘使行旅程의 哀歡’, ‘憂國愛民의 衷情’, ‘歷史의 鑑戒’로 나누어 분석해 볼 수 있다. 「朝天錄」의 문학적 의의는 기존의 使行錄에 비하여 한층 발전적인 모습의 내용과 형식을 제시함으로써, 후대 使行錄과 使行文學이 내용과 형식면에서 다양하고 우수한 많은 작품들이 창작되는데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남은 과제는 아직까지 연구가 미진한 使行文學에 대한 특징을 고찰함으로써 使行文學고유의 문학적 의의를 도출해 내고, 또한 古文家로서 인정을 받았던 白沙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7,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