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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에서는 1926년 1월에서 3월까지 행해진 클라크 강연에서 엘리 엇이 형이상학을 어떠한 방식으로 정의하려 하였는지에 대하여 보여주 고자 한다. 이 강연에서 엘리엇은 흔히 형이상학 시인으로 불리는 시인 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자 하고 있다. 엘리엇은 존 드라이든 이 내리고 사무엘 존슨이 사용한 형이상학의 정의에 대해 문제를 제기 하고, 형이상학적 시기를 사유의 영역에 있는 추상적인 사고가 시의 영 역으로 편입되는 시기라 정의 내린다. 이러한 정의 하에 엘리엇은 단테 를 위시한 14세기 이탈리아, 던을 비롯한 17세기의 영국, 라포르그와 코 르비에르로 대표되는 19세기 프랑스를 세 개의 형이상학적 시기로 보고 있다. 강연에서 엘리엇은 단테를 감성과 이성을 하나로 통합시킨 작가 로 보는 반면, 던은 이 둘의 분열을 대표하는 작가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