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1

        1.
        2006.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인간의 뇌는 손상을 받은 후에 자발적인 회복이나 뇌신경 회로의 재조직화를 통해 기존의 기능을 회복 할 수 있다.이러한 뇌의 재조직화가 뇌졸중 환자의 운동 기능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최근의 뇌지도화 기법이 발달함에 따라,뇌손상 환자의 운동 기능 회복에 따른 뇌신경망의 재조직화에 대한 몇 가지 기전이 보고되었고,특히 뇌손상 부위에 따라 뇌활성화되는 양상이 서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추정되고 있다.따라서 본 연구는 뇌손상 부위에 따른 뇌 활성도의 양상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손의 운동 기능이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할 수 있는 정도로 회복되고 그 기능이 서로 비슷한 대뇌피질(n=2) 또는 방사관(n=2)에 국소적인 손상을 받은 뇌경색 환자 4명과 신경학적 증상에 대한 과거 병력이 없는 정상 성인(n=7)을 대상으로 하였다.환자군에서 도수근력검사,악력,퍼듀-페그 보드와 경상운동의 정도를 측정하였고,모든 대상자는 손가락의 굴곡과 신전을 반복하는 과제를 실시하는 동안,기능적 자기공명영상의 촬영에 참가하였고,이 때 활성화되는 뇌부위를 분석 비교하였다. 결과 : 환자군에서 평가된 손의 운동 기능은 모두 비슷하였지만,뇌 활성화되는 양상은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대 뇌피질에 손상을 받은 환자들은 정상인 및 그들의 비손상측 손 운동시 활성화되는 양상과 같이 운동을 수행한 손의 반대측 일차운동피질에서 활성화를 보였다.방사관에 손상을 받은 환자군은 양측의 일차운동피질에서 활성화를 보였다. 결론 : 뇌손상 부위는 대뇌피질과 방사관으로 분류되었고,손의 운동 기능 회복의 정도는 비슷하였다.하지만 활성화된 부위는 명확하게 다르게 나타났다.따라서 뇌손상 부위에 따라 뇌신경 회로의 재조직되는 형태가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는 뇌신경재활의 영역에서 마비된 손의 기능이 회복됨에 따라 뇌신경망 에서 나타나는 가소성을 증명하는 것으로,환자의 예후 측정과 신경생리학적 기전에 대한 이해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