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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옥상조경에 식재시 라벤더의 생육 적응성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일반적으로 라벤더는 지 중해가 원산지이며,평균 30-60㎝,최고 90㎝까지 생육을 하는 식물이다.사질계 양토의 건조조건에서 생육이 된다. 옥상에서의 라벤더 생육은 비용절감과 최소한의 관수와 시비,강한 풍속과 바닥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과 낮은 지반하중 등이 요구되어진다. 옥상의 바닥온도는 오후 2시경에 직접 조사하였으며, 진주지역의 일일 평균,최소,최고 기온은 기상대 자료를 아용하여 상호간에 비교하였다. 라벤더 실험 개시일 강수량 131㎜로 조사기간 동안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이때 기온은 24~25℃로 재식 직후 건조 및 바닥열에 대한 피해를 다소 감소시킬 수 있었다.또한 강우량이 많은 날에는 기온도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으나,옥상 바닥면의 온도는 항상 진주지역 최고기온보다 6~7℃차가 있었다. 배수구조에 따른 라벤더의 신초생장은 인공상토에 식재하여 심지를 이용한 저면관수의 상태의 반음지에서 20.1cm 로 펄라이트와 코이어를 1:1로 혼합하여 식재하여 반음지 상태의 통풍을 한 처리구의 14.0㎝보다 6.1㎝ 차이를 보였으며,광의 조건과 상토의 종류에 따른 통계적 유의차가 있었다. 심지를 이용한 저면관수는 양지와 반음지 조건에서 고사되지 않았으며,배수구가 없는 곳에서 실험한 처리구는 모두 고사가 되었다. 이는 관수의 방법이 옥상녹화시스템의 식물의 생육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광의 조건,배지의 종류 및 배수방법에 따라 라벤더의 고사율은 양지에서 처리를 한 실험구는 고사율이 7%로 가장 낮았으며,반음지에서 높은 수분함량을 나타냈다. 배지의 pH는 대체적으로 6.0~6.5로 양호하였다. 또한 배지의 EC는 반음지가 52.4~73.2㎲로 배지 깊이별 전기전도도의 편차가 큰 경향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