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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글은 自挽詩를 현대 죽음학과 죽음 교육의 시각에서 새롭게 조명하여 그 가치를 탐색한 것이다. 자만시는 동아시아 사회의 전통적 죽음 인식 일반과는 변별되는 글쓰기지만, 자신의 죽음을 정면으로 문제 삼은 사례라는 점에서 오늘날의 죽음교육에도 시사하는 점이 많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Elizabeth Kübler-Ross)가 말한 죽음 수용 단계들을 기반으로 자만시를 살펴보면, 자만시는 대체로 죽음 수용의 마지막 단계에서 지어지며, 의연히 죽음을 수용하려는 의식을 보여주거나, 죽음을 부모 및 조상과의 만남으로 받아들이는 의식이 많이 보임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의 상장례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식의 제시는 남은 이들을 배려하는 자세로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퀴블러 로스가 제기한 ‘사후생’의 문제는 동아시아 고유의 영혼관과는 차이가 있지만, 자만시에선 ‘三不朽’와 같이 또 다른 관점에서 존재의 영원성을 고민했으며, 드물게 근사체험에 가까운 내용이 담기기도 했다. 이는 자신의 ‘소망 투사’(wishful thinking)라고도 볼 수 있지만 현대인의 죽음 터부를 깨는 데도 활용할 여지가 충분하다. 자만시를 활용한 죽음교육은 기존의 유언장 써보기와도 유사하지만 자만시 쓰기가 좀 더 자신의 죽음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언장의 내용이 대개 자신의 신변을 정리하고 가족과 주변 인들에게 남기는 말로 구성되는 반면, 자만시는 나의 죽음 자체에 좀 더 집중하여 죽음을 통한 ‘마지막 성장’이란 덕목에 좀 더 충실한 과정이 될 수 있다. 자만시는 관성적 죽음인식을 벗어나 있거나 전혀 다른 시각에서 죽음을 조명한다는 점에서 죽음 교육 자료로서 활용 가치가 높다. 현대인들의 죽음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을 걷어내기 위한 교육 자료로서 자만시는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6,900원
        2.
        2015.10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is study aims to suggest the available additional education courses that can be combined with the existing functional education, which is mainly for the enhancement of safety consciousness, along with a model for the way of management. To achieve the purpose of the study, the construction death accidents for the recent five years were analyzed about their patterns and the scales of the accident sites to infer the main subjects and the direction of hands-on education courses. Based on the analysis results, the recombination and management plans for the construction safety hands-on education courses and the additionally required education courses were prop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