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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기원 전후 패자시대 전쟁 발발 전략전술에서 지역적 지리적 계책을 포함한 그 주지적 특징을 갖춘 인물들은 사해와 중원을 지시하는 남북 可合可用의 원칙적 지략을 운용함으로서 그 후속 세계의 정치문화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특히 唐代太宗(626-649) 李世民(598-649)은 三省六部制에 의한 貞觀之治를 통 하여 그 정치, 경제, 문화 부흥에 일조를 한 역사적 사실에서 ‘自古之政’, 그 지역문화와 지리환경의 정책적 향방을 결정짓는다. 그 전거의 일면은 태종 이 세민의 奇正兵法활용도를 통한 전쟁 성패의 가능성 판단력으로서, 『李衛公 問對』에 적시되어 있는 바와 같다. 唐代太宗(626-649) 李世民(598-649)은 李靖(571-649)과의 대화체에서 諸葛亮 (181-234)의 七擒孟獲전략전술을 당시의 최대 관심사였던 대고구려 정벌에 관한 淵蓋蘇文(603-666)의 사회적 지위와 그 평가에 대입하여 신라와의 교섭 및 고구려와의 대치 국면을 논한다. 그것의 전략적 근거는 奇正虛實에 관한 형세에 두고 있다. 또한 상권, 중권, 하권으로 분류한 대화문답의 형식적 기술 내용에서는 기원 전후 전쟁사와 정치사에서 주목한 주요 인물들과 그 관련 사건사고를 통한 그 역사적 전거 진위를 밝힌다. 이는 물론 전쟁 발발 전후 상황에서의 전략전술, 인재상, 군신관, 외교정책, 군사기밀 등에 관한 내용이며 그 사실적 전거의 역사적 고증 해석 방법에서의 모순적 의미와 그 차이점을 추출할 수 있다. 이처럼 『武經七書』를 집대성한 시기 전후 『李衛公問對』에서는, 그 역사적 정치적 군사적 인물들과 당대 시대사조 경향 및 그 사실사건에서의 논쟁적 변론, 그리고 그 주지적 견해는 실제의 실재로서의 사실 상황 평가의 기준으로서 그 전거의 역사적 이론적 심미적 의미 및 그 의의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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