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리터러시 중재의 형태, 방법, 중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설정한 종속 변수와 평가도구, 중재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문헌 검색은 국외 데이터베이스인 PubMed, Web of Science, EBSCOhost, Medline, Embase를 활용하였다. 연구 기간은 제한하지 않았으며, 검색어는 (“Digital literacy” OR “Digital capability” OR “Media literacy” OR “Digital competencies” OR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AND (‘Elderly’ OR “Older adult” OR ‘Geriatric’ OR ‘Senior’ OR ‘Aged’) AND (‘Intervention’ OR ‘Practice’ OR ‘Training’ OR ‘Education’ OR ‘Program’ OR ‘Learning’) 사용하였다. 결과: 최종 분석 대상 연구는 총 8편이었으며, 질적 수준은 무작위 실험 대조군 연구 1편, 두 집단 비무작위 실험 대조군 연구 6편, 단일 집단 비무작위 연구 1편이었다. 연구에서 설정한 종속변수는 디지털 리터러시가 가장 많았으며, 중재는 집단과 개별 형태로 제공되었다. 중재에는 컴퓨터, 핸드폰, 태블릿 등의 디지털 기기가 사용되었고, 중재의 효과는 디지털 리터러시, 우울감, 자기 효능감, 삶의 만족 등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는 노인의 디지털 리터러시 증진을 위한 중재 개발과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향후에는 체계적인 연구설계를 기반으로 높은 질적 수준의 연구와 디지털 리터러시 중재가 노인에게 미치는 다양한 영향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