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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영유권 주장은 외교적인 주장을 넘어 교육 정책 면에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반면 한국은 독도 교육을 강조하고 있지만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형식적이고 일회적인 활동으로 진행되거나 입시 위주의 교육 현실 탓에 교육적 우선순위에서도 밀리고 있는 형편이다. 따라서 독도 문제를 역사적 문제로 인식하 고 일본의 영유권 주장에 대해 논리적으로 대응하며 독도 수호 활동을 펼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르는 실질적인 고등학교 독도 교육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는 교원에 대한 독도 교육 연수를 의무화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년 초 교육 준비 주간에 교과 연계 독도 융합 수업, 공동 수행평가 등의 교과 수업 설계부터 교내 행사와 동아리 활동, 교내 대회 등 학교 단위 교육계획 수립까지 독도 교육이 학교 교육 과정에 전반에 포함되 어야 할 것이다. 또한, 대학 입시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고등학교의 현실을 고려할 때 수능 한국사에 독도 문항이 필수로 포함된다면 독도 교육의 실질적인 개선과 질적 강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2.
        2005.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글은 일본에서 만들어진, 오늘날 일본인들의 가까운 선조들에 의해 만들어진, 일본의 권위있는 정부기관에서 생산된, 일본의 사료들만을 기초 자료로 하여, 당면하고 있는 소위 독도문제 의 본질을 이해하려 했으며, 그 문제의 중심에는 조작된 󰡔島根縣 告示 第40號󰡕가 존재하고 있음을 밝히려 하였다. 결론적으로, 일본은 독도가 주인없는 땅이 아니라는 역사적 사실을 1905년의 시마네현고시 제40호 이전에 이미 알고 있었으며, 고시에의 한 영토편입 이후에도 일본의 독도에 대한 영토인식, 즉 조선의 영토라 는 기존의 인식에는 변화가 없었음을 확인하였다. 더욱이, 일본이 국제 법적 근거로 내세우는「島根縣 告示 第40號󰡕의 실체는 일본 제국주의가 독도 불법강점을 위해 은밀히 진행시킨, 위장된 근거에 불과하다는 점이 드러났다. 당시의 국제 상황, 그리고 러시아와 전쟁의 와중에 그야말로 비밀에 붙일 수밖에 없는 저간의 사정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일본의 뿌리깊은 침략근성, 끈질긴 영토팽창야욕에 기인하는 술책으로 이해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