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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淸代의 哲學은 明道救世와 實事求是였다. 즉 ‘도를 밝히고 세상을 구 하려는 것’이며. 淸代 學術 變遷의 요점은 史學으로 經學을 포함하는 것 이었다. 淸代의 學術은 乾嘉考證學이 으뜸이긴 하나, 淸朝의 특색이 진 보적이고 창의적인 시대에 걸 맞는 思想이 없다는 것이 아쉽다. 博學多識한 楊守敬은 金石學을 좋아하고 考證學에 저명한 학자로, 수 많은 자료들을 섭렵하여 목록을 작성하고 다방면의저술을 편찬하여 淸 末에서 民國 초기의 가장 걸출한 인물로 회자되고 있다. 楊守敬의 學書과정을 보면, 顔眞卿을 宗으로 삼았고, 阮元과 何紹基 의 書를 배웠으며, 그는 전통적 기법을 학습하고, 다른 碑帖에 있는 특징 들을 반영하며, 학습 상 相互 補充的이며 다른 碑帖과의 관계를 辨證的 으로 인식하였다. 그의 書를 보면, 篆書의 書體는 書法에 대한 求學精神 이 나타났고, 楷書작품은 風格이 각기 달랐으며, 결체 상 에서 새로운 조 형을 구현했다. 행서는 “碑帖融合”을 지향한 그의 書學思想이 반영된 결과이며, 蘇東坡, 黃山谷의 훌륭한 점을 傳受하였다. 楊守敬은 서예가이며 서예 이론가이기도 했는데, 그의 저서『學書邇 言』에서는 우수한 書藝家가 반드시 갖춰야 할 素養인 ‘五要’를 주장하였 고, 필법에 있어서는 ‘八面出鋒論’과 ‘楷法源頭說’을 주장하였다. 특히, 그는 중국 정통 서예를 일본에 전하여 日本 書藝界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日本 書藝 近代化의 아버지’라 불린다. 또한 그는 中國의 서학사상과 서예를 學問的으로 정리하여 中國 書藝 史에 큰 業績을 남겼고, 韓國과 日本의 書學, 地理, 圖書 등에도 큰 족적 을 남겼다. 楊守敬의 著書로는,『激素飛淸閣評碑記』『楷法溯源』『激素飛淸閣評帖 碑』『楷書邇言』외에 83種이 있으며 40만권의 책을 소장한 藏書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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