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적으로 유통되는 젤라틴 캡슐 제품은 소비자의 건강(예: 광우병) 및 종교적 신념에 대한 우려를 야기시킬 수 있다. 젤라틴은 대부분 소, 돼지 등에서 유래한 원료 물질을 가공한 것으로서, 가공 후 그 원료 물질을 분석하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 따라서 정부 규제기관의 표시사 항 준수여부 모니터링 연구가 주기적으로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인터넷에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n = 181)을 대상으로 젤라틴 캡슐의 원료 물질을 종 특이 PCR 방법으 로 분석했다. 55개 제품의 경우 표시사항에 젤라틴 캡슐 원료 물질에 대한 정보를 명시하였으나(예: bovine-, fishand plant-derived gelatin), 126개 제품의 경우 사용 원료에 대한 정보 없이 “gelatin”으로 표시하였다. 이 126개 제품의 젤라틴 캡슐 분석 결과 51개 제품은 소 유래의 젤라 틴을, 31개 제품은 돼지 유래의 젤라틴을, 그리고 44개 제 품은 소와 돼지의 원료를 혼합하여 제작한 블렌딩 젤라틴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소비자의 알 권리, 종교적 신념 및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젤라틴 캡슐에 사용된 원료 물질을 표시사항에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의약용 Capsuel에 넣은 입제형 살충제 BPMC, Carbofuran, Cartap, Chlorphenamidine-HCl, Cytrolane, Diazinon의 단일회 수도근부처리로서 수도 전생육기간에 걸친 이화멸충, 멸구, 매미충류 및 Virus 병의 방제효과를 검정하기 위해 포장시험을 실시하여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이화명충은 발생이 적었기 때문에 약제간에 큰 차이는 볼 수 없었지만 약제처리후 50일에서 이화명충 1화기 심고경율 Cartap 0, Carbofuran 0.1, Chlorphenamidine 0.4, Cytrolane 0.5, BPMC 1.8, Diazinon 2.2이었으며 2화기 백수율은 BPMC에서 이었을 뿐 그밖에 약제처리구에서는 백수가 없었다. (2) 끝동매미충과 애멸구에 대해서는 BPMC와 Diazinon 처리구에서 비교적 낮은 밀도를 보였다. 벼멸구에 대해서는 BPMC와 Carbofuran에서 서식밀도가 현저히 낮아 그 방제효과가 좋았으나 Cartap, Chlorphenamidine, Cytrolane 및 Diazinon의 효과는 거의 기대할 수 없었다. (3) 오갈병의 발병주율은 Carbofuran이 , Cytrolane , Chlorphenamidine , Diazinon BPMC, Cartap , Diazinon 입제수면 시용 , 무처리 로서 Carbofuran 처리구에서 오갈병의 발병율이 가장 낮았다. 줄무늬잎마름병의 발생은 전혀 없었는데 그 원인은 통일벼는 줄무늬잎마름병에 저항성품종이기 때문인 것 같다. (4) 벼의 수량은 무처리 5,814kg/ha에 비하여 Carbofuran 6,649kg, Cytrolane 6,340kg, BPMC 6,315kg, Chlorphenamidine 6,265kg, Cartap 6,164kg, Diazinon 5,944kg, Diazinon 입제 수면시용 6,102kg로서 Carbofuran 처리구에서 벼의 수량이 가장 높았다. (5) Carbofuran 처리구에서 높은 수량을 보인 것은 Carbofuran 처리구에서 멸구, 매미충류의 밀도가 낮았고 오갈병의 발병율이 낮은데서 온 결과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