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조사료원으로써 양질의 조사료 생산 및 이용을 위해 총체맥류의 논재배 면적이 최근에 급증하고 있다(1998년(10a)→2006년(9787a), 농림부). 총체맥류 재배시 최대 조사료 생산을 목적으로 다량의 종자를 파종하고 있으며 파종량이 많을수록 더 많은 토양중의 질소분을 흡수, 이용하기에 동일 포장에서 바로 이어서 재배되는 벼 식물체의 질소분의 흡수, 이용에 영향을 미치므로 토양 중의 질소 수지 조사에 의한 벼의 시비 처방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총체맥류 생산답에서의 벼 재배시 총체맥류 생산시의 파종량과 토양의 질소량을 고려하지 않고 벼에 대한 재배가 이루어지므로 총체맥류 재배답에서의 벼 재배시 벼 식물체의 질소 이용에 대한 조사를 위하여 2007년 전북농업기술원의 포장에 총체 맥류 파종량을 기준으로 총체 보리, 이탈리안라이그라스의 재배답을 각 각 4구씩 구획하였으며 2008년 6월 5일 5개의 벼 품종을 각 파종구에 이앙하였다. 5개의 벼 품종들은 7개의 주요 생육시기별로 샘플링 하여 질소 동화 과정에서 중요한 작용을 하는 Glutamine Synthetase(GS), Glutamate Synthase(GOGAT), Glutamate Dehydrogenase(GDH)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GS, GOGAT, GDH 효소의 활성은 벼 식물체의 주요 생육시기가 진전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증가하여 유수형성기와 수잉기에서 이앙기의 약 1.3 ~ 5.5배 증가하였으며 출수기에 접어 들면서 점차 감소하였다. 파종량별 GS, GOGAT, GDH 효소의 활성에서 신농흑찰벼의 GOGAT 효소의 활성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재배답에서만 파종량이 많을수록 효소의 활성도 높아졌으며, 큰눈벼의 총체보리 재배답, 신농흑찰벼의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재배답과 호품벼의 총체보리 재배답에서만 파종량이 많을수록 GS 효소의 활성이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본시험에서 사용한 총체맥류 파종량의 범위에서는 총체맥류 재배답의 벼 재배시 질소 동화에 관여하는 GS, GOGAT, GDH 효소의 활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기술센터 공동연구과제의(과제번호-200803A01082002) 일환으로 수행됐다.
소맥생육기간중의 GS활성도의 경시적 변이진상을 알고저 소맥품종 Kolibri의 시비수준별, 엽위별 활성도를 분석한 결과, 1. 각엽에 있어서 생체종 1g당 GS활성도는 엽분화 초기에 극히 낮으나 엽의 전개, 신장에 따라 수배까지 증가하며 엽의 노화 진전과 더불어 하락하였다. 2. 생체종 1g당 GS활성도는 엽의 분화초기를 제외하면 아래로부터 상위엽 차순으로 높았으며, 최고의 활성도는 지엽에서 나타났다. 3. 최상위 2개엽은 최하위엽(제 1-4엽)보다 활성도와 활성 peak가 전 처리구에서 모두 2-3배 높았다. 4. 생체종 1g당 GS활성도는 제 1-4엽에서 1회의 활성 peak를 보인 반면 제6-지엽에서는 2회의 peak를 나타냈다. 5. GS활성도는 출tnrlRK지 증가하여 첫 번째 활성 peak에 이르고 그 이후 개화후 7일의 유숙기까지 급락하였다가 다시 증가하여 개화후 22일인 호숙기에 두 번찌 peak에 이르는 V자형 함몰현상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