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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내 육성된 양송이 ‘새도’ 등 5개 품종으로 수확주기별 버섯의 형태적 변화를 확인하기 위하여 농가현장 시험을 통하여 생산성 및 품질을 평가하였다. 공시품종의 재배적 특성을 종합해보면 버섯발생 및 생육에 관련한 부분은 거의 비슷한 특성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균사 활력은 비슷하였으나 재배농가의 평가에서는 ‘새 도’ 품종이 강한 편이며, ‘새한’ 품종이 약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자실체의 개체중은 품종특성 보다는 농가별 퇴비의 상태 및 발생량이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품종간의 차이를 구별할 수 없었다. 자실체의 갓 직경, 갓 두께, 대 길이 등의 특성에서 달성군, 용인시, 보령시 지역농가의 경우는 품종에 관계없이 첫주기에 대비하여 주기가 진행되면서 감소하였다. 하지만 대 굵기는 품종에 관계없이 첫 주기에 대비하여 2, 3주기에는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하지만 경주는 품종과 주기에 따른 어떤 경향을 확인할 수 없었으며, 부여에서는 갓 직경과 대 길이는 ‘새정’을 제외 한 품종들은 주기가 진전함에 따라 감소하였고, 갓 두께와 대 굵기는 품종간 일정하지 않았다. 이러한 수확주기 별 형태적 특성의 차이는 품종보다는 수확주기별로 배지에서의 양분의 공급량과 사용한 퇴비의 품질과 재배환경의 변화에 따른 차이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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