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건강증진을 위한 근린공원 이용객들의 수요와 인식을 파악하고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온라인 조 사를 실시하였다. 설문기간은 2017년 3월 21일∼2017년 3월 27일 총 7일이었다. 건강증진을 위한 근린공원의 주 이용목적은 운동이 가장 높았으며, 도보 20분 이내, 체재시간 2시간 이내, 오후나 시간대 및 요일 무관한 이용이 높았다. 65세 이상과 이하의 연령별 주요 이용 목적, 시간, 요일에 차이가 나타나 연령별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 근린공원의 환경에 대한 인식 은 근린공원의 방문 편리성과 시설 편리성은 좋았으나 공원 운영 및 관리, 특히 안전성이 상대적 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부분은 근린공원의 시설 편리성이 가장 높았으며, 편의시설과 산책로나 체육시설이 매우 주요한 요인이었다. 향후 근린공원 내 운 동시설 추가설치와 치안을 위한 순찰확대 등의 서비스가 개선된다면, 이용 횟수를 증가할 것이 라고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건강증진을 위해 이용객의 시설 확충 뿐 아니라 안전성, 프로그램 운영 등과 같은 공원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를 공익신고를 통하여 민관협력으로 조치완료하여 안전한 도시, 건강한 시민보호를 하여,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을을 설계하는 이론과 적용에 관하여 다루고 있다.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2동 지역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안전 위해요소 신고 700 여건을 통하여 마을이 지속적으로 안전한 마을로 개선되고 있으며, 2010년 동주민 37,000 여명 중 사망자 151명이, 2011년 사망자 128명으로 줄어들어, 23명의 사망자가 줄어들었다. 이는 OECD에서 분석한 우리나라 사망자중 12.8%가 사건사고에 의하여 사망한다는 가정에 의하면 18명이지만, 이 마을은 무려 5명의 사망자가 더 감소하는 결과를 얻었다. 하인리히 법칙인 1:29:300의 법칙에 의한다면, 무려 667명의 중경상자를 줄이고, 6,900 여명의 위험을 느끼는 시민을 줄였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러한 생활안전 마을설계의 이론과 적용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시민에게 공개하여 방문할 수 있도록 생활안전 마을설계를 하였다. 생활안전 마을설계는 서울특별시의 안전마을 사업지원을 받아 생활안전마을 탐방 안내도를 2013년 12월에 작성하여, 이를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