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최대근력형과 근지구력형 저항운동이 총운동량과 혈액점도 및 적혈구용적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저항운동 경력 12개월 이상의 20대 남성 15명으로 선정하였으며, 실험 전 벤치프레스 1RM을 측정하였으며, 조건 별 실험은 1주일간의 간격을 두고 교차배분하여 6세트 씩 최대반복수행 하였다. 그 결과 총운동량은 근지구력강도가 최대근력강도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p<.001), 혈액점도와 적혈구용적률은 총운동량에 관계없이 운동 전보다 운동 후에 높아졌다(p<.01). 종합 하면 혈액점도는 운동강도와 운동량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일회성 저항운동으로 증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저항운동 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있어 임상적으로 의의가 있으며 혈관질환에 관련된 임상환 자들의 운동프로그램을 작성하는데 있어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당뇨병 환자의 혈당치 측정을 위하여 폴리우레탄으로 만들어진 진단막을 제조하였다. 혈액 속의 글루코우즈의 농도를 변화시켜가며 폴리우레탄 진단막을 가지고 680 nm에서의 최종흡광도를 측정하였다. 시간에 따른 흡광도 변화량(K/S)의 최종 결과치가 글루코우즈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다. 헤마토크릿이 글루코우즈의 농도 측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낮은 헤마토크릿에서는 글루코우즈의 농도와 K/S와의 기울기 값(Dose-Response Slope : DRS)이 플라즈마와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높은 헤마토크릿(40% 이상)에서는 상당히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