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1

        1.
        201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止感은 한국선도의 경전인 『삼일신고』에서 제시한 세 가지 수행 중 하나이다. 지감이란 감정을 그쳐서 외부의식을 다스리는 것이다. 감정을 그칠 때 고요한 내면으로 몰입할 수 있고, 순수자아인 본성을 회복할 수 있다. 지감법은 선도수행자나 명상가를 포함하여 정신건강 을 추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효용이 있다. 지감의 방법론이 원전에서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떠한 방법으로 감정을 그치게 하는가는 것은 후대의 과제이다. 근대에 대종교의 삼 법으로 전승되었고, 근래에는 ‘현대 단학’이라 표현하는 수련단체에서 실행되고 있다. ‘현대 단학’의 지감법은 자신의 몸에 집중하여 기를 느끼는 것이 그 방법이다. 기의 느낌에 집중하게 되면 뇌파는 알파파 이하로 떨어 져 외부의식으로부터 격리된다. 뇌파의 변화에 따라 감정은 사그러들 고, 고요하고 안정적인 마음상태가 된다. 지감의 원리는 뇌과학적 측 면에서 뇌기능의 원리를 적용하고 있다. 뇌 신경세포는 우선적으로 주요한 정보처리를 하는 동안에 다른 정보의 처리를 하지 않는다. 기 의 흐름에 몰입하는 동안 뇌에서 감정이나 잡념의 정보처리를 멈춤 으로서 감정을 차단하게 된다. 선도수련법 지감이 과학적 원리로 환 원된 것이다.
        6,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