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이르러 세계화와 맞물려 지역발전정책은 자원 분배적 차원의 한계를 벗어나서 지역특성화를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와 자립형 지방화에 집중하였다. 이 시기부터 지역발전에 대한 시각이 ‘개발과 성장 지향’에서 ‘문화와 환경 지향’으로 전환되고, 삶의 가치관도 물질주의적 가치에서 탈 물질주의적 가치로 이동하였다. 또한 지역민의 ‘삶의 질’, 지역 환경의 ‘쾌적성’, 지역다움 등에 가치가 중요하게 되었다. 지역발전과 관광이 연계되어 추진된 시기는 2010년 들어서라고 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정책이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들로 본격 가동되고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주민참여형 관광사업이 시작되면서 관광이 실질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1) 그리고 광주광역시를 방문한 관광객 및 여행을 경험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객이 선호하는 문화관광상품의 아이템과 광주광역시 이미지를 조사하고 분석을 하여서 그에 맞는 적합한 광주관광대표상품을 스토리텔링 하여 제작함으로서 많은 경험을 줄 수 있는 광주관광대표상품 전략을 세웠다. 이에 광주광역시는 관광문화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관광대표상품은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특색 있는 공예산업의 생산 잠재력을 확충시킬 수 있으며, 지역의 유무형 문화자원의 가치부각과 함께 수공예산업의 발전 도모, 그리고 광주의 문화 역사에 따른 향유와 혁신을 기대하고 설득력 있는 소비문화를 제고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