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DOPC 리포좀의 안정성에 대한 염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증류수, phosphate buffer, 그리고 phosphate bufferd saline으로 리포좀을 제조하였다. 그리고 염의 추가에 따른 리포좀의 입자크기 및 제타전위 등 기본적인 물성 변화를 확인하였다. 그에 앞서 희석에 대한 영향을 알아보고자 리포좀을 각각 제조시 용매로 40배와 80배로 희석하였고 그 결과 같은 용매로 희석시킬 경우 40배 희석까지는 안정한 것을 확인하였다. 증류수로 제조한 리포좀을 증류수, phosphate buffer, 그리고 phosphate buffered saline으로 희석하였고, phosphate buffer로 제조한 리포좀은 phosphate buffer, 그리고 phosphate buffered saline으로 희석하여 염 농도 증가에 따른 리포좀의 입자크기 및 제타전위변화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리포좀 분산액 내에 존재하는 염의 양이 증가할수록 리포좀의 입자크기가 약간씩 작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제타전위 또한 염의 양이 증가할수록 0에 가까워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리포좀의 입자크기와 제타전위는 리포좀의 안정성을 판단할 수 있는 좋은 요소이며 또한 리포좀 제조시의 용매와 다른 조건의 염 농도는 리포좀 입자의 안정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