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신체, 정신건강 및 주관적 안녕에 관한 요인을 분석하여 학생 진로지도 및 생활지도에 차별성 있는 도움을 주고자한다.
방법 : 본 연구는 삶의 척도에 대한 선행 연구를 기반으로 측정한 도구를 사용하여 충청지역 안경광학과 학생 203명을 대상으로 삶의 척도를 설문하여 분석하였다. 모든 통계를 SPSS 18.0을 사용하였고 유의수준은 p<0.050 로 처리하였다.
결과 : 안경광학과 학생들 중 삶의 의미 척도는 4학년이 4.81, 남성이 4.76, 종교가 ‘있다’ 그룹이 4.80으로 나 타났다. 삶의 만족 척도는 학업수준 중 ‘매우 잘한다’ 그룹이 3.40, 경제수준에 따라서는 ‘매우 좋다’ 그룹이 4.05 로 나타났다.
결론 : 안경광학과 학생들은 4학년, 남성, ‘종교 있음’ 그룹이 삶의 척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학업수준 중 ‘매우 잘한다’, 경제 수준 중 ‘매우 좋다’ 그룹이 삶의 척도를 낮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학업수준과 경제 수준의 정도와 삶의 만족도는 비례할 것으로 예측하지만 본 연구 결과에서는 반비례 결과로 조사된 바, 학업수준 이 높거나 경제수준이 높은 학생들의 상담 시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할 것으로 사료된다.